• [그냥] 아버지 눈앞에서 자살한 아들2017.05.18 PM 01:1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IMG_3909.PNG

댓글 : 32 개
소집 주제가 저랬으면 성적을 문제 삼으면 안되지...
애를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가정환경이란.... 참...
저런 인간들은 반성할 줄 도 모름
ㅠㅠ
본인도 지방에서 교사할정도면 썩 그렇게 공부 잘한것도 아닌데 왜 자식들한테 염병이었으까.. 안타깝네요
...
장래희망란에 기입한것 때문에 상담으로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못했다는점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상담부분은 제가 학교다닐때 경험한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심지어 꼴통학교였는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주말마다 갈궜나
'A군과 누나를 점검했고, 문제가 발견되면 어머니에게 불만을 쏟아냈다고 한다'

아버지 때문에 온 집안이 불행했네.
아빠가 죽였네. 저건 살인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좀..
자식 잃은 고통 만큼 큰 게 없습니다.
물론 저 아버지가 잘 했다고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살인죄는 좀 너무 간 감이 있지만
저게 그냥 불쌍하다고 넘어갈게 아니라
다음에는 저런 일들이 안일어나도록 해야겠지요.
아버지의 입장 또한 충분히 안되었지만
그보다도 어린 나이에 저런 결정을 할 만큼 괴로워한 아이의 인생도 생각해야겠지요.
확실한건 그냥 불쌍하다고 넘어가버리면 바뀌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자식에게 자살할정도의 고통을 준게 아버지로 보이는데 지금 자식잃은 고통 신경써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아빠가 죽인거 맞는거 같은데 저건...
살인죄가 성립하려면 의도가 있어야합니다
물론 법으로 잣대를 대면
아니지.
지금 법을 이야기하는건 아녀
가슴으로....죽인거긴하죠...
하지만 가해자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에휴.....
  • jwing
  • 2017/05/18 PM 01:39
교사라는 인간이 집안에서 부터 자식에게 저런 잔인한 소리를 하네 그것도 한참 예민한 시기인애를 제자들에게는 어떻게 대할지 안봐도 비디오
이런 문제가 한 가족 만의 문제가 아니란거....가족 간 소통이 있어야 해결 되는데 현실은....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을까... 장래희망 노숙자라는 부분에서 가슴이 답답해진다.
교사는 배우자 직업으로 최악인듯...
보면 배우자도 가르치려고 든다고 한다는 얘길 한두번 들은것도 아니고...
배우자도 가르치려고 드니 자식은 말할것도 없겠죠.
아들 심정이 이해되네요..
사랑도 주고 매도 줘야지 매만 쥰내 갈기면 애가 안죽음 에효~
아들이 공부 잘하는거랑 가정이 행복해지는 거랑 무슨 상관인데??
진짜 행복이 뭔 줄도 모르는거 같아 불쌍하다
저 애비는 철 좀 들어야겠다..
성적따로 자식따로 대해야하는데
모든 대화가 성적으로 갔으니...
저것도 직업병.
그냥 치킨이나 사주고 안방들어가서 자던지 하지
외국에도 저런일 있었죠 경찰아버지가 구박하니 아들이
눈앞에서 총으로 자살
가족의 행복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이겠지...
저게 바로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격인 것 같네요;;
얼마나 집안이 감옥 같았으면....
아버지가 죽인거나 다름없는게 아니라 아버지가 죽인거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