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판/스압) 남편이랑 고깃집에 갔다가 대판 싸웠습니다2017.05.22 PM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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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의 서러움이 느껴지네요

댓글 : 24 개
본인이 남편을 잘 못 고른걸 누굴 탓하리오.. ㅠ_ㅠ 직장상사도 아니고..
저정도 까지는 아니었다잖아요.

글 자세히 안읽으셨네...

연애할 땐 쌈까지는 아니더라도, 고기 익은거 아내 앞에 놔주고 했는데 점점 변하는걸 자기도 인식 못하는 사이에 너무 변해버렸다고 다 썼있는데

무슨 말이신지
비교하면 끝도없음.

다 자기 선택의 결과고 말 안 통해서 못 살겠으면 갈라서면 되는거고.
저건 남편이 잘못했음
걍 이혼해라 개이기적쓰레기네
상대에게 어떤 서운함을 표출하거나 마음에 안드는점을 지적 할때 짜증과 화를 거기에 싣는 결국 회피나 저런식의 반발밖에 돌아오는게 없음.
아....
근데 글이 전지적 여자시점인지라,
남편이 잘못했는데, 남이랑 비교하는건 남녀구분없이 다 싫어함.
비교를 떠나서 아내에대한 존중이 조금도 없네요..
이 글이 팩트라면 남자가 잘못했네. 적어도 먹는것 같이 기본적인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챙겨줘야함.
뭐 대한민국 보통의 중년부부들 일상모습이네요

글쓴이는 아직 젊은사람인것같지만 ..

나는 안저래야지 하면서도 결혼한 형님들보면

다 저런식으로 변해감
  • jwing
  • 2017/05/22 PM 05:00
비교는 나쁘지만 남편이 배려심이 부족하긴 하네요.
아기를 토스 받지 않더라도

'자기야 먹으면서 해라' 라는 사소한 말이라도 좀 해주지 ;
헐... 자기 입만 입인가요? 자기만 배부르게 먹고 나면 끝인가요? 상대방은? 먹는 내내 상대방이 뭐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었으면서 어찌 옆테이블의 여자가 몸매가 좋은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이기주의입니다. 배려심이 없는거에요. 부부는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나중에 돌려받을 목적으로 하는 배려가 아닌, 진심의 배려요. 저도 지금 아이가 20개월 되었고 뱃속에 7개월이 있는데 맛있는거 먹거나 그럴때 아내가 자식부터 챙깁니다. 자기 먹는건 뒷전이에요. 그래서 저는 저대로 먹는 와중에 맛있는 반찬 같은거 있으면 아내 밥그릇에 덜어주고 먹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먹을거 다 먹으면 제가 아이를 안아서 아내 밥 마음편히 먹을 수 있게 해주고요. 물론 저는 아내를 위해서 모든걸 양보하고 이해해주며 사는건 아닙니다. 최소한 남편으로서의 행동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기 밥먹을때 도와주는것도 없고요. 해주지는 못할망정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음 남편이 잘못한건 맞는데 아내분도 딱히 잘한것같진않네요
남자입장에서 가장 자존심상하는게 남들과 비교하는건데 남들과 비교한것도 그렇고
그래도 처자식생각해서 외식한건데 서운한게 있으면 그당시에 바로 말해서 해소하면 좋은데
왠지 아내분이 그후로도 혼자 꿍해있었던것 같기도하고 남편입장에서도 기분이 나뻣을것같네요
물론 남편이 전적으로 잘못한건 맞지요

배려가 아니고 당연한건데. 남편이 자기밖에 모르네요.
저런남자랑 평생 살 여자가 불쌍합니다.

[음 남편이 잘못한건 맞는데 아내분도 딱히 잘한것같진않네요] ????
저게 무슨 처자식 생각해서 외식한거로 보이나요?
남편입장 기분나쁘다고???? 배부르게 핸폰하면서 고기먹었는데??? 기분이 나빠?????
저런 놈하고 일하는 직장 동료들도 불쌍하네
가능하면 내가 애기챙기고 마눌님먼저 편히 먹이려고 하는데... 그럼 마눌님도 나 챙겨주고 그렇게 서로 배려해야지
이걸 남자놈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네
글 읽어봤는데 결혼 상대를 잘 못 찾았다 라는 것밖에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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