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오늘 교통사고를 사고를 눈앞에서 봤습니다.2020.11.14 PM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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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좌회전 차선에서 불법 자회전 하는 모닝 (아줌마)

반대편 차선 1차선에서 정상적으로 가던 배달 오토바이

 

갑자기 오토바이 지나가는데 그대로 불법유턴 하더군요

 

와 천만다행인건 운전자분이 발이 끼거나 그러지 않고 그대로 쓰러지면서 튕겨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지나가던 배달오토바이 기사분이 내리시더니 사진찍고

저는 바로 뒤에 있던 차량이라 119 불러드릴께요! 하면서 119에 신고하고...

 

아줌마는 내려서 괜찮냐고 묻긴 커녕

그냥 무덤덤하게 처다보더군요

 

어머니랑 저랑 소름돋아서 뭔 저런 사람이 다 있냐고 말하면서 구급차 오는거 보고 떠났습니다

 

 

진짜 오토바이 운전자분 크게 안다치셨으면 좋겠는데 좀 크게 다친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그나저나 아줌마 진짜 불법 유턴에 (유턴유도 있는곳도 아닌 중앙선 침범 + 빨간불때 유턴) 바로 왼쪽에서 오토바이 지나가는데 처다도안보는거보고

 

저런 사람도 면허 따주게 하는 나라도 참 웃기네요...

댓글 : 7 개
돈으로 때려주면 정신 차립니다.
저는 몇개월 전 비오는 고속도로에서 앞~앞 차가 공중에 뜬 것도 봤지요.

한국의 면허가 여전히 쉽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전 몇년 전에 제차 사이드미러로 쾅쾅쾅 부딪히면서 영화의 한장면처럼 차가 구르는걸 봤습니다..아 저도 그 사고에 휘말렸습니다ㅎㅎ 직접적으로 추돌당한건 아니고 뒷뒷차에 박힌 충격으로 바로 뒷차가 제차후미를 쳤거든요. 그때가 8중추돌이었나 그랬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 아줌마 중침이면 중대과실일텐데 돈으로 맞아봐야 정신차리려나요.
운전 면허 제도가 진짜 잘못 되어있죠.
씁쓸합니다.
정상적이면 저런 것들 다 운전 못하는데.
자기가 피해자인줄 아는듯 면허시험이 비정상적으로 쉬우니 이런일이..
예전 부터 사고나면 누우라고들 하도 그래서 자기가 가해자여도
일단 소리치는 사람 많죠
처벌 하고 벌금 제대로 때리면 조금 사라지겠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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