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죽다 살아났습니다.2022.10.26 PM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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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외근나왔을때 극심한 복통 증상과 구토 유발


결국 119 부르냐 마냐 하다가 겨우 겨우 동료 직원에 의해 대학 병원 응급실행


요로결석 판정 (2년만에 재발)


의사 왈 : "거의 다 나왔고 1개밖에 안되고 크기도 작아서 그냥 (진통제)맞고 퇴원하시면 되요 ^^"



토,일 응급실 3번 방문...


결국 입원....


월요일날 오후엔 마약성 진통제 맞고도 통증 해결이 안되자 결국 수요일날 수술 결정...


근데 기적적으로 화요일날 돌이 배출됨


근데 나온 돌들은 총 8~10개



.......?????????


아니 선생님 1개라면서요...



2mm 이하는 CT 촬영시 안보일 수 있다곤 하는데

비슷한 크기의 돌이 6개정도 그것보다 작은게 4개 정도...



담당 주치의도 의아했고 교수님도 의아하더군요...


덕분에 수술 취소 후 다음날 퇴원....



어흑.... 진짜 죽다 살아났습니다 ㅠㅠ


댓글 : 21 개
그 고통을 잘 알고있는 1人으로써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2년만에 재발할줄은
그것도 양이 확 늘어날줄은...

정말 무섭습니다 ㅠ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ㅜㅜ
물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마시고 해야겠습니다 ㅠㅠ
와.... 내꼬추야 건강해서 고마워,...
진짜 요로결석이 뭐 그리 아프다고 했었는데
이번이 2회차인데 죽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ㅠㅠ
작년 이맘때 저도 요로결석 걸렸었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님 글 보니 그때의 통증이 생각이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3회차 결석은 없길 바라며 ㅠㅠ
서로 고생했습니다 ㅠㅠ
요로결석.
이거 한번으로 안 끝납니다. 또 생겨요.
저도 세번이나 돌 뺐는데 또 그쪽이 쓰리네요. 진짜 이건 저주예요.
으어... 2년만에 재발했는데 이게
체질문제 일 수도있다는군요 ㅋㅋㅋㅋ;;;
하...
ㄷㄷ 고생하셨네요.. 전아직 경험이 없지만 주변분들 말로는 ㅎㄷㄷ 하던데..
평소에 수분보충을 잘 하셔야 할 거 같네요
수분 섭취 충분히 하세요ㅠㅠ
물 잘 안 드시는 저희 아부지도 재발하셔서 힘들어하셨거든요ㅠ
응급실에서 의사선생님한테 진통제 내놓으라고 반말로 소리질렀었는데...
다행히 이해하신다고.. 그런데 진통제 놔도 아픔.
대신 숨막힐정도로 아프진 않아서 다행이였던 기억이였는데
저도 몇주전에 결석때문에 응급실 갔다왔습니다 ㅠㅠ
저도 지난 금요일에 치루 수술하고 아주 죽겠습니다 ㅠㅠ
물마시러 갑니다.
으어...10개라니;;;;;;;;;
물 잘 드시고 레몬물이면 더 좋고요
"옥살산" 검색하셔서 음식물 가려드셔야...
체질이라고 답글 쓰셨는데

체질때문이면 물 많이 마셔도 소용 없나요??
악!!! 저도 한번밖에 경험이 없는데.... 계속 생긴다니... 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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