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이밍룸(컴퓨터방) / 침대방 나눌까 합니다.

현재 1번이 침실겸 컴퓨터도 놓고 쓰고 있습니다.

책상을 2개 배치해서 ㄱ자로 쓰고 있고, 붙박이장도 있고 침대도 퀸 사이즈라 방이 많이 좁습니다(...)

2번은 지금 창고방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1,2번방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하셨었던지라 방을 나눌까 합니다만

1번을 게이밍룸 2번을 침실 혹은 반대로 라던지...

게이밍룸을 만든다면 리클라이너도 하나 놓아서 55인치 TV(기존에 제 방에서 사용중)에 플스 연결하고 쓸까 싶기도 하고..

방 나눠서 쓰는거 어떨까요?

생각보다 안불편할까요?

의견좀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진 15년을 컴퓨터랑 침대랑 같은 방에서 썼었습니다)

[당근콩]

피곤하면 바로 눕는 맛으로 같이 쓰는 건데
저정도면 그리 멀지 않아서 상관없겠네요

[Live is]

저는 원룸 살 때 빼고는 단 한 번도 침실하고 컴퓨터 방을 한 곳에 둔 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분리해서 씁니다. 침실은 진짜 딱 잠만 자는 곳으로 냅두는 게 제일 좋더군요. 잠자기 전에 잠깐 ott 잠깐 볼 용도 정도의 티비 하나만 설치해 뒀습니다.

[잇힝읏흥]

공간이 넉넉하면 용도별로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밤늦게 게임하다가 가족에게 걸리지 않게 몰래 잠들어야하는 그런 환경이 아닌이상...

[워프게이트.]

나눠두면 나눠두는대로 양쪽다 좀더 깔끔하게 유지가 되는것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침대랑 컴터랑 같이 놨었는데 게임방보다 침실이라는 느낌이 강하니까 옷가지나 잡동사니들도 좀 늘어놓게되는데
나눠놓고나선 게임방엔 몸만들어가서 겜만하다가 나오니까 깔끔하게 유지되더라고요
대신 침실이 넓어진만큼 넓은곳에 옷가지나 잡동사니를 늘어놓게된건 함정 ㅋㅋ

[이비]

침실과 컴퓨터 나눠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눠쓰는게 편하더군요.
컴퓨터방에는 건프라등 만들고 도색도해서 나눠쓰는게좋더군요.

[파피프페포]

나눠쓰는건 괜찮은데 가장 큰 문제가 온도조절이더라구요
에어컨이 양쪽에 있다면 쾌적하죠.
수면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