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치킨 반마리 팔았으면 좋겠네요2014.01.20 A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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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서 한번에 치킨 한마리를 못먹습니다

치킨 시키면 보통 1/3은 천상의 맛처럼 느껴지다

1/3은 그냥저냥, 나머지 1/3은 진짜 억지로 꾸역꾸역 집어넣거나 남기네요

오늘도 첼시 경기 기다리며 치킨 시켰는데 1/3을 남겼네요 ㅠㅠ

아까워 죽겠어요...식은다음엔 별 맛도 없고 억지로 위장에 쑤셔넣기도 애매하고...

하여간 브랜드치킨들... 혼자먹는 케이스를 위해 한 9천원정도에 반마리만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댓글 : 28 개
kfc하프치킨팩 롯데리아 하프팩
크리스피라고 하던가요? kfc치킨스타일은 별로 안좋아해요 ㅎ;;;
그리고 보통 혼자 치맥은 새벽에 축구볼 때 먹는경우가 많아서요
오리지널 따로 크리스피 따로 있지않나요?
썬더치킨 아니면 마트 치킨or 너겟 그램으로 제서 파는거 먹을만큼만 담아서 사시는 것도
가끔 마트에서 사먹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져서 자주는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닭강정을 선택하죠.
닭강정도 괜찮겠네요
식어도 바삭한 식감이 잘 안사라지고...
문제는 동네에 닭강정집이 없네요 ㅡㅡㅋ
먹을 만큼 먹고 나머지는 살 발라서 냉동시키세요.
그 다음에 심심할때 해동해서 마요네즈+간장+김 넣어서 밥에 비비면 치킨마요 완성~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교촌말고 다른데 시킬 땐 가능할듯
저희 동네 멕시카나에서 시키세요 맛은 좋은데 양은 엄청 적음 ^^;
양에 비해 너무 비싸면 안되요 ㅠㅠ
돈걱정 없으면 그냥 맘 편하게 교촌 살살치킨같은거 시키죠
전 나중에 또 먹는것도 좋아해서 양 많은걸 선호하는데.
기존 그대로 팔면서 반마리 메뉴도 추가해주면 좋겠다는거죠 ㅎㅎ;;
참고로 저건 교촌기준입니다
또래오래같은데서 시키면 반 남깁니다 ㅡㅡㅋ
전 먹다 남기고 다음날에 전자렌지 돌려서 또먹고

자취할떄는 두끼니에서 세끼니정도 해결!
저도 못 먹어서 남는건 비닐장갑끼고 살만 발라서 냉장고 ㄱㄱ
다음날 집에 오면서 그거 생각하면서 오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ㅎㅎ
저도 같은 경우인데..동네에 부어 치킨이 생기면서 해결됐어요.
닭한마리가 다른데 보다 작은데 가격이 한마리에 8500원.
거기다 1000원 주면 배달까지 ㅋㅋㅋ 소스 추가하고 배달시키면 10000원으로 오케이라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좀 특이하단 소릴듣는데 닭을 시켜서 밥이랑 먹기 떄문에 냉장고에 넣고 하루이틀 밥반찬으로 먹습니다...
  • no.5
  • 2014/01/20 AM 04:31
맘스터치 닭반마리랑 햄버거 세트가 있던데요
치킨마루나 마리당 1만원 안팎인 브랜드들은 닭크기가 좀 작습니다.
비비큐는 반마리팔구요.
가족이 많아서 남을일이 없음..
치느님을 반마리만 팔면 좋겠다니.. 신성모독입니다

는 개소리고 저도 한마리는 좀 많은편이라 아쉽지만 그냥 닭강정으로 때우네요ㅠ
KFC나 파파이스 같은 곳에서 먹을 수 밖에요..
아니면 부어치킨
다리만있는 생닭 사서 집에서 사부작 사부작 ㅋㅋ
에어 후라이기 하나 있으시면... 먹다 남은 치킨 그냥 냉장고에 넣어놔도.. 새로 튀긴거 처럼 먹을수 있습니다..

네... 에어후라이기가 이럴때만 좋아요..
반마리 사먹기는 부어치킨이 최고입니다.....
오 역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니 여러 방법이 생기는군요
혼자서는 몰랐던 정보들 감사합니다 ^^
역시 kf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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