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le Talk] All You Need Is Kill

　
　

최근 영화를 보지 않아서 무슨 일인가 몰랐었는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놉시스를 듣는 순간「어? All You Need Is Kill 이랑 판박인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그걸 원작으로 만들었다더군요.

개인적으로 2007년 판을 소장하고 있는 입장으로써. 단권인게 참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권이라서 만족스러운 작품이지요.

무능력한 인간이 타임루프를 통해서 점차 강해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일반적인 성장물과 다른 짜릿한 감각이 느껴지죠.

이번에는 어떤 분기가 나타날까 ?
여기까진 저번과 똑같은데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갈까 ?

읽는 사람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그 짜릿함. (엔들리스 에이트 같은거 말고)


영화에서는 어떻게 각색 됬을지 궁금하네요. 시간 나면 한번 봐야겠습니다. 오바타 타케시가 그런 만화책도 기대되구요.

[카르레시틴]

엔딩이 좀달라요...많이...

[카례짜장]

ㅇ으ㅓ엉어어어엉머ㅓㅇ어ㅓ엄청 달라요

[Soulancient]

좋은 의미로 다른가요? ㅎㅎ

[icanfindyou]

나쁘지 않은 끝냄이랄까..
질질 끌지않고.

[비오네]

원작은 모르고 만화는 봤는데 만화보다 훨씬 좋습니다. 죽으면 하루가 반복된다는거 말고는 이름 외에 같은게 없다고 보시면 돼요. 더 유쾌하고 더 긴박하고
암튼 좋습니다.

[란데님]

사실 설정도 책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냥 컨샙하고 주인공, 여주인공 이름만 빌려온 느낌?

[Crips Gangsterz]

영화는 만화에서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설정 다 날려버렸습니다. 진짜 깔끔하고 시원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