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ch] [2채널] 작년에 깜빡하고 동정을 버리고 말았다. -2-2011.12.08 AM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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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느려터져서 죄송합니다.

새벽은 이정도로

묻지마 친추와 다른 사이트 올리시는 건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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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2:51:48.87 ID : d + AxiFyr0

여러가지 성에 대한 버릇이 세상에는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어떤 것이 정상인지는 누구도 잘 몰라.

다만 이번 사건으로 "숙녀"와 "강간"만은 이해할 수 없게 되어버렸어

* 여기서 숙녀는 요조숙녀의 숙녀가 아닌, 익은 여자(줌마)를 말합니다.


5 시간 정도 전에는 일반적으로 같이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이

왜 내 앞에서 알몸으로 인왕처럼 서있는가.


* 인왕


괴로운 아랫배에 다시 올라탔어.

한 손으로 내 오른손을 잡았고 또 다른 한 손으로 내 걸 문질러댔어

혐오감 밖에 없을 이 상황에 내껀 커져버렸어.


이것이 바로 생물의 천성인가 보다.



27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2:51:55.76 ID : 9J1bxvwz0

나무…

* 나무 - 나무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의 줄임말



28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2:55:19.31 ID : d + AxiFyr0

그 때 나는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어.

날뛰고 외쳤지


운 좋으면 옆집 사람이라든지 누군가가 이상을 감지해서

도와주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





그래서 입막음을 할려고 생각을 했는지

센토마루는 나와의 자세를 69으로 해서 몸뚱아리로 내 얼굴을 짓눌렀어.

목소리도 낼 수 없고, 숨도 쉬기 어려워.

어느새 내려져 있던 바지가 발목까지 내려와 얽혀버려서 다리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어.


이제 나에게 남은 건 우는 것뿐.


31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00:36.26 ID : d + AxiFyr0

그 때는 이미 나의 체력도 고갈되어있었어.

겨우 얼굴에 가해진 압박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센토마루의 [아시가라돗코이(실제론 힘찬 기상위)]가 먹혀들어가 나는 동정을 잃었어.


* 아시가라돗코이 - 원피스의 센토마루의 기술


그러나 몸은 용서해도 마음까지 허용하진 않아.

어쨌든 공포와 혐오감,

그리고 내 허리 위에서 아시가라돗코이를 하는 센토마루가 아파했기에

나와 센토마루 둘 다 끝까지 가지는 않았어.


나도 시들어지고 센토마루도 피곤해진 거 같아서

내 위에서 센토마루는 물러나면서


"미안…… 오늘은 돌아가줘…"


어, 뭥미? 이건 뭔가 입장이 반대??

옷을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나는 집까지 돌아왔어.



32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03:22.53 ID : O4UOqb9t0

아시가라돗코이ㅋㅋㅋㅋ



30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2:56:24.51 ID : q1kNL9vyO

그 전에 똑같은 글 썼었지?



>> 30
응, 이렇게 돌아와서 아무도한테도 상담할 수 없었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몰라서

센토마루가 덥치는 상황까지 전에 글을 썼었어.

하지만, 그 전의 글에 여러가지 일이 생겨서

그 전의 글이 다른 사람들에겐 종결되어 보여서인지 더 이상 상담을 진행할 수 없을꺼라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다시 보고를 제대로 해서 자기를 위로해주는 글을 보고 싶었어.

다시 써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33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05:54.93 ID : d + AxiFyr0

그리고, 너무 피로해서 잠들어 버렷어.

다음날은 아무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어

그리고 날이 밝았어.



35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07:07.91 ID : cxnNvPrH0

이거슨!



36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08:07.80 ID : sYznKcgQ0

이걸 실화라고 하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해.


>> 36

불행히도 이바라키현에 있었던 실화야


37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09:58.04 ID : d + AxiFyr0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센토마루를 상대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아마 나는 심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누구도 알아채주지 못했어.

동료의 나카지마가 "야, 일 끝나면 몬헌하자구!"고 밝게 말을 걸어왔어.

센토마루에게도 특히 변화는 없었어

그 때는 역강간이 일어나도 재판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싫은 꿈이었기에 잊기로 했어


그리고 1 주일이 지났지.



38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10:51.97 ID : q1kNL9vyO

아, 전에는 미안하지만 웃어버렸어 ㅋㅋㅋ

자기만족이겠지만 내용이 신경 쓰이니깐 지원할께


힘내라 센토마루!



3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12:51.20 ID : NL/gkihx0

>> 38

센토마루를 응원하지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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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정보 : http://heartbrea.kr/bgmstorage/1141419
댓글 : 16 개
헉..더없나요..ㅜㅜ
직접 번역하기에 속도가 느립니다.
죄송합니다.
글 하나 하나에 짧은건 한시간, 좀 길면 몇시간씩 투자해서 제대로 번역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힘내라 센토마루!

아시가라 돗코이!
아 그렇군요 느긋하게 다음걸 기다리겠습니다:)
헐 다음꺼 엄청 기대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rshallMathers// 어 아시네요.
아시가라 돗코이를 번역하기 힘드네요.
일본어로 써서 검색해도 의미가 없고 힘찬 느낌이길래...
근데 음악이 매우 슬프네요

무슨 RPG게임에서 엔딩 즈음에 비밀이 밝혀질 때 나오는 음악같음

마치 마지막보스의 슬픈 과거가 밝혀질 때의 느낌이랄까
ㅋㅋㅋ 힘찬느낌...

주인장덕에 잊고있던 2ch의 향수가 물씬~~

덕분에 잘놀다 갑니다 ^^
MarshallMathers//
레이플레이라는 여자가족을 강간하는 미연시의 음악인데.
먹혀버린 여자가족의 시점의 bgm이에요
Michale Owen// 감사합니다. ^^
아 그 게임이었어요? 익히 들어본 게임이네요.

예전에 누가 스샷 같은걸 올렸는데 올라탄 상태에서 여캐가 남캐를 칼로 난도질하는 장면보고

너무 충격 먹었었는데 ㅡㅡ;
MarshallMathers//
찾아보니깐 레이플레이 난도질 있네요.
조교 잘못하면 난도질 당한다는..
깔끔하지 않게 대충 올리셔도 됩니다.
그냥 긁어와 일본어 바로 밑에 한글로 적으면 되지요.
  • RHEEZ
  • 2011/12/08 AM 05:22
으악 ㅋㅋㅋ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저상황되면 진짜 살떨릴듯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존나 웃기네 역시 족바리는 달라 강간 당한 남자의 글이라니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웃으면서 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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