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ch] [2채널] 성희롱을 견디고나니, 두려운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5-2012.02.09 P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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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친추를 하실경우,

키타무라같은 분이 당신의 앞에 나타나서... 으흥하길 빌겠습니다.



점점 혐오스러워집니다.


앞으로 더




브금 끄실 분은 줄친 곳 사이를 오른쪽 클릭해서 재생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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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781619&mid=bgm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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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11:27.63 ID : cZzJG2fb0

상상들 하셨겠지만,

키타무라는 내가 마사지할 동안내내 소리를 흘러댔어.



"아훗"

이런 거부터,

"우흐~응"

이런 거까지... 정말 지옥이였어

그 장면을 본 선배가

'키타무라 뭘 허덕이고 있어 ー! "

라고 농담을 해왔어. 구원의 손길이야.

"... >> 1 군이, 대단히 능숙하니깐 ..."

다른 뜻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그리고 선배가 주무르라고 명령하시면 후배이기때문에 주무를 수 밖에 없지겠만.


설마


"그럼 ... 이번엔 내가, 해줄께~"



힐쭉

설마했던 답례의 시간.






나는 근무해야된다고 자연스럽게 거절했어.







84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09:14.35 ID : 4Q9N/vvy0

이제와서 묻지만 키타무라는 몇 살일까?



>> 84
분명히 지금 31 정도. 이혼 경험 있고, 돈 좀 가지고 있대..







91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12:54.79 ID : q/N9tgbWO

>> 1은 몇 살?




>> 91

나는 이번에 24 됬어







96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16:14.97 ID : cZzJG2fb0

어느 날 회사에서 일어난 일인데.

우리 회사는 침대가 있는 방과 참 좁은 방이 있어.





보통이라면 클레임과의 나한테도 침대 하나가 제공되겠지만,

그날은 총무과의 누나가 혼자

급여계산으로 잔업을 해서 막차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침대 방을 사용하게 되어버렸어.






그 누나랑 같은 방에서 잘 수 없기 때문에

그 총무과 누나 한 사람을 위해 많은 남자들이,

좁은 방에 쭈그리고 지내게 됬어.




그 누나가 호텔을 사용하겠다고 참 개념적인 생각을 했었더라면 우리들은 침대에서 잘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을 하게되니 좀 열 받았어.





그리고 회사에서 머무는 파티에 키타무라의 모습이.

오전 1시.

난 오늘이 결전의 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





97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18:06.63 ID : pVdtgO3LO

망했어 ㅋㅋㅋㅋ





100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18:59.23 ID : J3uiZZ2X0

얼마나 자주 회사에서 자는 거냐?

블랙한 기운이 감도는 회사구나







101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19:38.26 ID : cZzJG2fb0

키타무라가 기쁜 듯이,

"이불 어디 깔까?"

라고 물어왔다. 이건 수학 여행이라도 되는건가?


그나저나 요즘 주위에서는 키타무라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나보다.

억울해.

억울하다고.



나는,

"남은 자리면 어디든지 좋아요"

라고 말했어.

그렇게되면 누구와 누구의 사이에서 자게 될테니까.



바깥에 있다가 돌아오니,

설마했던 새우잠을 잘 수 밖에 없었어.

이불을 방에 가득 깔고, 원하는 곳에 자기로.

그나저나 키타무라는 기다리고 있었어.




내가 자면 그 옆으로 쳐 오겠지라고 짐작했어.

어떻게 할까?

패닉상태가 되어버렸어.







103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19:56.60 ID : + ichJDCpO

실제로 키타무라 변호사를 이미지 상상하면서 읽고 있는데, 잘못 된 거?







105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1:24.78 ID : EzKQaXouO

>> 103

나도 그럼 ㅋㅋㅋ







102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19:55.23 ID : EzKQaXouO

그냥 줘 패버려







104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21:18.04 ID : cZzJG2fb0

나는 핸드폰 벨소리를 울렸어.

전화가 걸려온 척을 했어.


"아, 죄송합니다, 전화가 ..."



이렇게 해서 시간을 벌자.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하고

생각했어.



돌아와서 나는,

"저, 캡슐호텔에 갈께요"




키타무라는

"나도"

라고 말했어.

잘 생각해보면 보고따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108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24:17.04 ID : cZzJG2fb0

심야여서 그런지, 길엔 사람들이 적었어.

나는 내자신이 내 무덤을 팠구나라고 조금 냉정하게 생각하고 있었어.



키타무라가

"빤쓰 ...... 사고 싶어"

라고 불쑥 말해오길래, 척추가 반사신경을 일으켰어.


"내일 입을 빤쓰"


아 그런 방법이.

나는 책상에 몇개정도 빤쓰를 비축해두었다지만,

지금은 밖이고,

호텔에 가는거라면 뭐 사 놓는 것도 괜찮겠지.



"복서(빤쓰)?"

"예"

"......... 나도"

"우후"



왜지? 조낸 역겨워.


"같은 거 살 ...까? "





왜지? 조낸 역겨워.

그렇지만, 싫어요 라고 말하는 것도 뭔가 이상해.

나는 아무말 없이 호텔에 갔어.





10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4:27.53 ID : wYy3urckO

키타무라도 이미 전투 모드ㅋㅋㅋㅋ






111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5:16.29 ID : 9pKTvadfO

으악 하나하나 하는 행동이 역겨워ㅋㅋㅋㅋㅋㅋㅋㅋ







112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26:29.53 ID : cZzJG2fb0


"...... 캡슐 남은 거 있을까?"




그런 말을 해 오니 캡슐이 두개나 남아있을지 조금 미묘해.

시간 때가 심야인데다가 두 사람이고.

뭐 나는 만약에 캡슐이 한 개밖에 남아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웃는 얼굴로 회사로 돌아가겠지만.




"그렇네요, 남아있을거라고 생각 해요"


"으흥"



으흥,하고 웃는 건 여자만 해라.

키타무라는 특히 그만둬라.














"남자끼리는 어떻게 생각해?"
















직구가 날라왔어







115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7:50.61 ID : HQpJx + VU0

조낸 스트레이트한 직구다. 점심에 먹은 거까지 나올꺼 같아.





117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8:13.49 ID : pn9zN4NP0

데드볼!






114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7:38.89 ID : AXM7sbrRO

>> 1 힘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8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8:18.75 ID : q/N9tgbWO

>> 1 야.

키타무라가 나츠키 마리라고 생각하면

문제는 없단다





11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8:57.03 ID : 4BtqTfEyO

키타무라 역겨워 ... (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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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개
읽다보니...1이 남자군요.................................................................................................
리얼하게 소름돋는다 으아 ㅠㅠ
으아아ㅠㅠ 깨끗(?!)한걸 번역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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