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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2채널] 전설의92 -3-2013.06.13 AM 12:28
묻지마친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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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목) 16:46:49 0
결국, 92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어떤 상황인지 대부분 알겠는데 심정이라고 해야 되나 속마음을 모르겠어.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은 건지 아닌 건지.
불륜상대와 결혼하고 싶은 건지 아닌 건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불륜상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347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6:52:46 0
불륜상대와 재혼할 생각입니다.
이 게시판에 상담을 한 이유는 제가 받을 수 있는 위자료의 감액에 대해서 듣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지금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랑 이혼하고 돈을 내야 되는 건가, 불륜상대와 헤어지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55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6:54:28 0
92가 잘못한 일이니까 남편이 이혼하자고 말하지 않는 한 너 이혼할 수 없어.
남편에게 가축취급 당하고 살지도 모르겠지만.
351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6:53:49 0
남편은 위자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고 했지?
남편은 이혼할 생각이니깐
더 이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못한다고 ㅋ
363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6:56:56 0
남편이 이혼 안 한다고 말하면 이혼할 수 없습니까?
재판 안 하면 안 됩니까?
남편은 불륜상대와 제가 ㅅㅅ중의 몰래 찍은 사진을 보고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더 이상은 무리라고 했으니 이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자료는 재판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군요.
지금까지 재판이던지 변호사라던지 인연이 없었기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없고요.
찾아보겠습니다.
369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6:58:18 0
남편이 사진 봤구나.
이거로 증거는 확실해졌군.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이혼 안 해도
남편은 너와 불륜상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어.
액수는 달라지겠지만.
397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4:42 0
처음에 이혼하려고 하는데 위자료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한 인간이
갑자기
이 게시판에 상담을 한 이유는 제가 받을 수 있는 위자료의 감액에 대해서 듣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라고 말을 바꾸는데
말하는 게 이상하다?
너 정말 머리 괜찮나?
410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07:51 0
바람피우는 걸 이유로 삼아 이혼하면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감액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크게 착각을 하고 있었네요.
415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9:00 0
왜 그렇게 생각했냐?ㅋ
375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0:28 0
92는 불륜상대와 결혼 전부터의 관계로,
혼인 후에도 계속 남편을 속여 온거지?
그것도 집에서 하고 그 증거도 다 남편에게 잡힌 거지?
내가 남편이라면 완벽하게 하겠는데.
380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02:02 0
남편에게는 전부 말했습니다.
전부터 계속 해왔던 일들도 전부...
그걸로 날 포기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핸드폰은 어젯밤 압수당하여 아침에 돌려받았습니다.
데이터 복사했다고 그러네요.
게시판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남편은 좀 있다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불륜상대에게는 오늘 집에 오지 말라고 방금 전화해놨습니다.
386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3:11
아니지. 불륜상대도 불러야지.
남편이 부르라고 했지?
위자료 싸게 하고 싶으면 남편의 말을 잘 들어야지.
388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3:13 0
전부 말했는데, 두명이서 손을 잡고 사과도 안 한다니 어쩔 거?
오늘 도망쳐봤자 달라지는 건 없어.
403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06:16 0
불륜상대을 부르는 게 좋을까요?
부모에겐 들켰습니다.
방금 부모에게 전화가 와서
지금부터 집에 오시겠다고 하셨지만 오시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불륜기간은) 2개월이라고 말하는 게 좋을까요?
405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7:12 0
부르는 게 당연하지.
지금 와서 불륜한 기간에 대해서 거짓말하는 건 역효과임.
411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7:57 0
지금 와서 불륜기간을 짧게 다시 이야기 하면 더 일이 커질 거라곤 생각 안 함?
413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08:08 O
지금 왔다.
다 읽었다.
웃겨서 배가 아픔ㅋㅋㅋ
417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09:22 0
죄송합니다.
이런저런 의견 때문에 혼동하고 있습니다.
불륜상대와 부모는 와 주는 게 좋은 거 같군요.
어제 말한 말은 바꾸지 않는 게 좋겠네요.
423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11:04 0
한 번 말했으면 더 이상 거짓말을 칠 수 없지.
말을 두세 번 바꾸는 건 바보가 하는 짓이여.
거짓말하려면 처음부터 해.
422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10:48 0
핸드폰의 데이터가 복사되었다는 건
전부 들켰다는 건데
어떻게 지금 와서 구라를 쳐서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해?
424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11:40 0
메일은 증거가 안 된다고 누군가가 말하셨기에...
430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12:49 0
불륜 상대와의 메일이 복사당해 사진도 남편의 손에 있다.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누가 믿어줄까?
100명 중 100명 다 남편을 믿을 걸?
435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14:15 0
안타깝지만 사진을 포함해서 (메일은) 충분 증거가 됩니다.
더 이상 당신은 도망칠 곳이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남편에게 성의를 보여서 위자료 감액을 부탁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441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15:40 0
알겠습니다.
어제 말한 대로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위자료에 대해서도 서로 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불륜상대에게도 오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역시 오신다고 합니다.
남편이 또 연락했나봅니다.
436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14:17 0
결혼 몇 년차?
443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16:30 0
2년차입니다.
450 이름:92[] 투고일:2007/03/08(木) 17:18:34 0
슬슬 나가보겠습니다. 발이 떨립니다.
또 상담한다면 여기로 오면 될까요?
454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19:24 0
와도 괜찮은데 다시 올 거면 트립은 붙여 놔라
트립 ? 글로벌IP로 인해 2채널의 아이디는 하루에 한번씩 바뀜
바뀌어도 글 쓴사람인지 구분을 할 수 있도록 남기는 문자열
462 이름:92 ◆KZ93khA4x. [] 투고일:2007/03/08(木) 17:20:24 0
트립은 #의 뒤에 숫자지요?
464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21:03 0
남편이 불쌍함.
지금부터 이런 이해 못하는 바보를 위해 위자료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된다니.
468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23:14 0
위자료의 설명에 대해선, 우리들이 조금 도와주지 않았는가? ㅋ
471 이름:92 ◆KZ93khA4x. [] 투고일:2007/03/08(木) 17:23:34 0
다들 감사했습니다.
위자료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서 참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떻게든 솔직하게 말해 위자료 내겠습니다.
6시에는 남편이 돌아올 거라고 합니다.
부모와 대리인과 함게 온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불륜상대도 제대로 오라고 말이죠.
무섭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473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24:08 0
대리인 강림!!!!!!!!!!!
474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24:31 0
남편님, 진심이군.
476 名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7:25:12 0
남편은 바보가 아니였군 ㅋ
618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9:19:46 0
용사92의 정리
92= 결혼해놓고 불륜, 전업주부 26세
불륜남 = 26세 고교동창
남편 = 28세
애는 없음 결혼 2년차
불륜남과는 결혼 전부터의 관계
1. 결혼 전부터 양다리
2. 슬슬 이혼하고 불륜남과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돈이 없다.
3. 그렇지! 이혼을 하면 남편으로부터 위자료를 받겠지! 그 돈으로 당분간 생활은 가능하겠어.
4. 불륜이 들킴. 이렇게 된 거 남편도 포기하겠지.
5. 어, 앙대 위자료가 감액이 될 수도?
6. 2채널에 상담 ←15:40:56
7. 너 바보? 너랑 불륜남이 남편에게 위자료 내는 거임ㅋㅋㅋㅋ
8. 머리가 새하얗게 얼굴도 새하얗게 ←15:58:44
9. 남편이 대리인 대리고 집에 돌아오고 있음 ←18:00:00 지금상황 여기
654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9:56:11 0
전용글로 희망 ㅋ
[경악]내 인생[위자료 내가 내야해?]
655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9:57:04 0
[여자인데]경악! 위자료를 받을려는 불륜녀[위자료 내야합니까?]
657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20:04:10 0
[법률따윈] 불륜녀가 위자료를 받는 건 안 되? [개나 줘버려]
662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20:09:24 0
[무지의 눙물]....위자료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빚생활]
663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목) 20:12:17 0
[위자료천국]여자는 불륜해도 당연히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겠죠?[착각지옥]
670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20:28:35 0
[내가]위자료는 받겠다규!!!!!!![정의]
609 이름:무명씨와 언제까지나 함께[sage] 투고일:2007/03/08(木) 19:09:29 0
지금 왔다. 포복절도
댓글 : 1 개
- Aladdin1005
- 2014/11/06 AM 09:17
재밌네요ㅋㅋ 다음화 있으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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