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냥이] 길 고양이의 야생습성2015.06.09 PM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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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들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자전거타라가서 만나는 고양이 입니다.
영역동물이다보니 사는 영역이 딱정해져있는데 랜덤으로 리스폰? 되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위 사진중 하나가 그런 사진인데 땅을 살짝 파거나 하여 풀들을 옆으로 밀어서 새둥지처럼 만들어 그 안에 들어가더군요.
일종의 박스와 같은 기능이겠죠?
댓글 : 18 개
없으면 만드는 고양이!
야생습성을 보면 신기합니다.
고양이도 둥지를 만드는군요..ㅎㅎ
둥지냥이네요. 일반주택가라면 힘들텐데 물가가있는 풀밭이다보니 이런게 가능한거같아요.
둥지 짓는 고양이
직접만드는 건 못봤지만 늘 보면 저런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ㅋ.
셀프 둥지라니 ㅋㅋㅋ
내집마련 쩔죠 ㅋ
고양이 둥지 ㅋㅋㅋ
둥지냥이입니다. ㅋ
리스폰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덤 리스폰입니다. ㅋ
벼려진 고양이인가....
사람손안탄 야생고냥이의 경우 사람 엄청 견재하는데
그건 모르겠어요. 처음 본지가 3월달인데 그땐 사람 엄청 경계했었어요 먹을거 주면서 거리를 좁혔다가 이렇게 무릎냥이가 됬지만요. 또 냥이마다 성격이 다르니 단정을 못짓겠어요.
저정도로 가까이에서 만져도 거부하지 않는건 사람에게 길러졌다가 버려진 고양이 같네요.

야생에서 길러진 고양이의 경우는.... 공격성이 강해서 만지긴 커녕...다가가기도 사실 힘들어요.
가출냥인지 버려진냥인지 아니면 그냥 사람에게 먹을건 좀 얻어먹은적이 있는 냥인지 모르지만.. 일단 성격자체가 착하고 순해요 하악질도 안하고.
야생고양이도 생존을 위해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구는
냥이도 있음...

고양이가 각각 성격이 다양하다보니 ㅋ
진짜 냥이마다 성격이 천지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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