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펌]몬스터 길들이기 억대 과금러 캐릭 삭제 사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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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007832

 

 

 

 

부제: 수많은 유저보다 헤비과금러 단 한명이 주는 영향력

 

몬스터길들이기라는 게임을 하는데 어제 재미있는 일이 생겼음

 

최근에 수정여제의 도끼라는 레전드템이 나왔는데

 

 

▲ 이거임

 

이 아이템 하나때문에 어제 큰 사건이 벌어짐 ㅋㅋ

 

몬길에 레전드 템은 총 5개가 있음

 

간단하게 소개하자만

 

1. 개척자의 검: 공격력100, 공격력10%증가

2. 늪지대의 방패: 피가 40%이하일때 피 50%채워줌

3. 요새장의 목걸이: 모든 해로운 효과에 당하면 그걸 풀어줌

4. 용암지대의 반지: 상대의 모든 이로운 효과를 없애줌

 

이렇게 있었는데

 

수정여제의 도끼가 추가 되면서 기존의 레전드템의 밸런스가 붕괴되었음

 

5. 수정여제의 도끼: 공격력증가, 공격속도증가, 이동속도 증가, 치명타율증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느정도로 좋냐면

 

혹시 리니지 하신분들은 이해하기 쉬울거임

 

한마디로 집행검 수준 ㅋㅋㅋ

 

이 수정도끼 하나만 있으면 상대 레벨이 높거나 다른 레전드템을 2~3개 가지고 있어도 그냥 씹어먹음

 

그래서 수많은 유저들이 수정도끼가 밸런스가 맞지 않다며 패치를 요구했으나 단한번도 운영진은 그에대한 대답을 하지 않고 묵살함 ㅋㅋ

 

 

근데 섬뜩이라는 유저가 있는데 이사람이 엄청난 헤비 과금러임

 

어느정도나면 지금껏 몬길에 현질한 돈만 2억가까이 됨 ㄷㄷㄷ

(랭킹 1위를 유지하려면 어마어마한 유지비용이 들어감...)

 

이정도로 엄청나게 애정을 쏟아부은 유저가 자기가 지금껏 엄청난 돈과 시간으로 이뤄온것이 수정여제의 도끼라는 단 하나의 아이템때문에 붕괴되면서

 

게임에 흥미를 잃고 결국 캐릭들을 다 삭제하고 겜 접음

 

(섬뜩은 수정여제의 도끼가 없었음)

 

 

 

 

▲ 접으면서 공식까페에 올린글 ㅋㅋ

 

 

몬길 최고의 과금러이자 팀대전 랭킹 1위가 접고 나니 공식까페에선 당연히 난리가 남 ㅋㅋㅋ

 

그로부터 얼마지나지않아 공지사항이 하나 올라옴 ㅋㅋ

 

 

 

 

 

 

 

 

▲ 자신들의 VVVVVIP 고객이 접고 나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운영진이 부랴부랴 공지사항 올림

 

그동안 수많은 유저가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했는데도 꿈쩍도 안하던 운영진이 헤비과금러 단 한명때문에 움직임 ㅋㅋㅋ

 

문제는 몬길은 게임정책상 삭제한 캐릭은 1회에 한해 단 1개만 복구해주는데

 

과연 몬길운영진이 섬뜩이 삭제한 캐릭들을 다시 복구해줄것인가? 아니면 그냥 떠나보낼것인가?  궁금점으로 남음 ㅋㅋ

 

 

 

 

 

[고 니]

쓰는 만큼 대우해주는 게 모바일 게임의 이면이죠

[어찌하였스까]

세나에 2억이 상위권이라고 하는데..
몬길 2억이 탑이라고요????뭔가 좀 아닌거 같은데;;;

[Star Gazer]

이거 한참 전 얘기죠
글도 작년 1월로 돼있네요
저도 저 레전드 템 나오고 질려서 접었으니

[氷雨]

근데 전부 복구해 준다고해도 해당 유저가 미련이 없을것 같아서 안받을듯 싶은데

[BIT컴돌이]

섬뜩사건. 넷마블에서 개인적으로 연락했다라는 얘기도 돌고했었음.

[만취ㄴㄴ]

게임에 2억이라니... 한국에 부자 수준이 어마어마한듯

[올스네이크드]

20 대 80을 따르긴 따르네 ㅋㅋ

[Routebreaker]

돈으로 밸런스를 사고 파는 게임에 저토록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신기할 따름.

[Ecarus]

후속도 있을텐데 아마
저 유저 쿨하게 접고 레이븐이었나? 그때 막 나온 모바게로 넘어가서 랭커 되었다고 들었었던 듯

[[피곤한앙트]묽은혜성]

운영진에서는 탑랭커들은 당연히 살거라고 생각하고 진행했을듯...

[Mr X]

훌륭하다~

[Plastics]

2억 12개월 한달 1천오백 질렀단 얘긴데..
한달 10만원 할가말가한 소과금러 150명이상 접은 매출이네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