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ㅋㅋㅋ] 일반인이 본 여장러2017.09.10 PM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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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 개
웃기는 소리 오카마 있잔아 했는대
한국이네...
왜 저러고 돌아다니는거지 트렌스젠더 같은 성향인건가
도착증 중 하나죠.자기가 여자옷 입은거에 흥분+그걸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시선으로 또 흥분
개인의 자유이지만 나도 안볼 권리가 있다 씨방바야 싸펑피펑
정신병자맞지
안보이는곳에서 혼자 저러고 있는거야 자유지만 내 눈에만 띄지말길... 토나올 것 같음
전회사가 번화가에있엇는데
회식하고 다음날 숙취해소하러 편의점가니까
저보다 등치큰 수염난 아저씨가 여장하고 컵라면먹고잇더라는....
제가 178에 90 킬론데...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소름이 쏵돋아서 빨리 결제후 도망침 ㅜㅜ
  • rudin
  • 2017/09/10 PM 03:05
여기도 여장하시는 분들이 꽤...
이게 하나의 퍼포먼스로 젠더리스 행태-예술의 형태 중 하나가 튀어나오는 거면 모르겠는데, 예쁜 옷과 여성성에 대한 개인적 욕구가 심하게 발현되는 경우가 있죠. 이게 윗분들이 말씀하셨고, 예전부터 알려진 '복장도착증'입니다.

Oneiric Leopard님이 겪은 경우가 '복장도착증'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완벽한 아름다움의 표현이 아니라 단순히 그것을 걸침으로해서 개인적 각성 및 희열을 느끼는 것이죠.

물론 일반적인 사회의 통념상 남자가 치마를 입고 다니는 경우는 일반적인 부분이 아니겠지만, 패션이나 혹은 앞서 말한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치마를 걸치는 경우(이건 이미 20년 전에 김원준이 <짦은 다짐>으로 활동을 하며 등장. 그외에도 아예 짧은 바지를 입어 바지 자체가 허리에 두른 치마에 가려 보이지 않게 입는 경우)라면 무리가 없겠죠. 무조건적인 일탈행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부분도 있으니 이를 잘 가려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장을 좋아하시는 분들(루리웹에도 많이 보이는 부류)도 개인적인 취향을 굳이 일반적인 기준을 벗어나 자꾸 드러내는 것을 시대가 변했으니 당연히 받아들여질 줄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분명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이해해야함이 당연하나- 일종의 사이버 공론 공간인 이런 커뮤니티에서 노출하는 것은 어쩌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노력도 필요하단 걸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장하는건 뭐 개인의 자유니 뭐라못하겠는데
여장하시는분들이 인정받고싶어하시는 만큼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다른사람도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마이피나 코스프레 갤러리만 봐도 꽤 많음
음... 근데 옷은 이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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