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서없는글] 쓸때없는거에 꼰대짓하는거보면 속으로 웃습니다2020.11.04 PM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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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빵사러 갔는데

 

앞에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빵을 계산하더라구요

 

봉투 말하기전에 4800원 입니다 라고 한거같음

 

봉투에 담아주고 150원 내주니

 

4800원 아니였냐고 막 따지시는겁니다

(전 앞에서 계속 대화하길레 여기서부터 들음) 

 

직원이 봉투값 50원이라고 말하는데도 똑같은말 반복하더라구요

 

할머니가 그만하라고 데리고 나가시더라구요

 

알면서 저러는건지

 

진짜 몰라서 저러는건지

 

참 답없어보임

 

설마 직원이 50원 속이겠냐?;;;;ㅋㅋㅋㅋㅋㅋ

 

진짜 싫어짐

 

덕분에 1분이면 끝나는 심부름을 3분이상 서있음

 

저 나이 먹도록 옆에사람들 저런식으로 짜증나게 했을꺼같다고 생각하니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거 같았음

 

차라리 머리가 나빠서 몰라서 묻는거면 불쌍하다고 생각하겠는데

 

저건 찐 꼰대였음

 

다시한번 느끼네요

 

저렇겐 살지 말아야지.....

댓글 : 9 개
그냥 흔한 승강이네요.
서로 오해에서 비롯된것일뿐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만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
봉투 담아주기전에 50원을 먼저 안내하고 수락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남네요.
안내했을꺼에요
저한테도 봉투 50원 입니다 라고 했는걸요
  • ver3
  • 2020/11/04 PM 10:22
전 오늘 약국에서 어떤 할줌마가 약사한테 약에 표시 안해줬다고 성질내는것을 봤습니다.
엄청 장황하고 이상하게 이야기해서 이게 뭔소린가 듣고 있었는데 요약하면 "자기집에 있는 약을 표시 안해줘서 중복되게 먹었다"더군요.
약사가 어이없는지 "제가 댁에 갖고계신 약을 어떻게 알아요."하니 또 어쩌구저쩌구 말 바꾸면서 난리치더군요.
진짜 자영업이 이렇게 힘듭니다.
안내했을꺼에요
저한테도 봉투 50원 입니다 라고 했는걸요
봉투 50원인데 괜찮냐고 한마디만 했어도 될일을...
안내했을꺼에요
저한테도 봉투 50원 입니다 라고 했는걸요
제가 이어폰 끼고있어서
본문에 있는부분부터 이어폰 빼고 들음요
처음에 안내를 안했겠죠.
그리고 쥔장님에게 말한 것은 앞에서 그 난리를 쳤으니 하는거구요.
저도 편의점이나 슈퍼를 들려보면 말 없이 계산하는 곳 많더군요.

안내했을거에요는 확실하지 않은 말이죠.
아니요 제가 매번 가는데라서 잘알아요
봉투 달라고하면 봉투 50원인데 괜찬으시겠어요?
라고 하심요
요즘은 봉투 꺼내기전에 봉투값부터 이야기하고 손님의 승인을 받아야 봉투를 꺼내는데

봉투값이 아까운 거지인가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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