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서없는글] 아버지가 퇴원 하셨는데 기쁘지가 않네요...2012.02.16 AM 12:3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교통사고로 일주일 가량 입원 하셨다가 오늘 퇴원 하셨는데...

의사 판단으로 퇴원하신다고...

솔직히 전 아버지 퇴원하시지 않고 한달 전도 계셨으면 했거든요

허리라는게 괜찬다가도 다시 아플수도 있는건데...

보험쪽과는 아직 합의 보지 않았구요

병원 계속 다니신답니다...


어렸을때부터 왠지 느끼는건데

저도 별의 별 일이 일어나지만

집에 모르게 해결보고 집안에 걱정을 끼치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내가 크니까

부모님이 일이 생기시네요ㅠㅠ



제발 아무일 일어나지 않고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댓글 : 6 개
좀 더 안정 취하시는게 나을 터인데.. 사실 병원에 있으면 갑갑합니다 6개월 있었던 절 믿으세요.
  • NED.
  • 2012/02/16 AM 12:49
정말 갑갑함...

입원안한사람은 푹 쉬라고 시간보내라고 하지만

미칩니다 ㅠㅠ
  • 2012/02/16 AM 12:51
저도 별일 없었는데 군대에 있는 2년동안 많은 일이 터졌내요.

외가 할아버지 두 분이 돌아가셨던 것 외에도 이런 저런 일이 많이 일어났던 걸 보니
정말 자식이 나이가 들면서 많은 일이 일어나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다른병원 알아보시는것도 나쁜방법은 아닐듯 싶습니다.

개인병원 위주로요
하루가 1년같다는 말.. 그게 실제로 가능할수 있다는걸..
저는 병원에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것도 여러번ㅎㅎ;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면 차라리 통원치료 받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오히려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무슨 맘인지 알것 같아요 ㅠㅠ
아버님 건강에 정말 아무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