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테크 근황] 오늘은 제가 상담 받습니다2012.03.23 PM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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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사표를 내고 이제 회사 생활이 28일 남았습니다

근데 긴장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회사 그만둔다고 하고

면접보러 갈 생각하면

긴장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긴장이 안되요;;;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지만

이게 까딱하면 자만감이라는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긴장이 되지 않습니다;;;

어떵게 하면 긴장이 될까요?ㅠㅠ




다른것엔 사소한거라도 긴장하는데

유독 일자리만은 긴장이 안되네요

갈곳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난감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댓글 : 9 개
면접 전까지 불안하게 느끼는 일을 하세요 !?????
쇼크 요법이죠~! 스릴을 요구하는 일을 하시는 겁니다!
좋은거 아닌가요? 불안불안해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단 나은듯
갈곳이 있는데 왜 긴장이되나요
개인적으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때 보면

자신의 계획이 완벽하다고 생각을 하면 그런 심리가 생기는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하고 싶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합니다.

인생이란게 생각대로 안가는 경우는 많죠. 그런걸 이용할때가 많아요.

생각대로 안 가니까 세상은 만만하지 않구나 이러면서 긴장감이 생기면서 노력을 하게 되죠 ㅋㅋ

물론 성공하면 자신감은 더더욱 넘치겠죠?! ㅋㅋㅋ
저같은 경우에도 회사에 사표낼때 별로 긴장안되더라고요. 어차피 이쪽 일자리도 많고..갈려면 갈수 있고..가만있어도 전회사 상사분이 추천해줘서 나오라는데 다른 일이 있어 사양하고 그러니까..뭐..회사그만둘때 프리로 일하면 내 월급의 2배준다는 것도 해외여행하고 겹쳐서 사양하고...갈곳이 있다고 생각되면 별 긴장 안되는게 맞아요ㅇㅇ
긴장 안되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요......?????????????
다른 사람들은 긴장된다고 하는데 나는 긴장이 되지 않는다는 차이때문에 불안하신 것 뿐.
그럼 긴장은 왜 될까요?
이직에 대한 불확실성이죠.
본인은 갈 곳 까지 결정되셨고...
적응에 대한 불안도 없는 거 보니, 그쪽에 이미 아는 분이 계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Ehdna
  • 2012/03/23 PM 11:30
저도 지금 직장 그만두고 준비하고 있지만
심리적인 긴장은 그만두고 일주일만 지나면 바로 옵니다.
중요한건 아침에 일찍 일어날 것. 그리고 계획한대로 바로 실행할 것.
이 두개가 가장 쉽고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2월에 처음 면접보고 뭐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면접 몇번 보니.... 역시 취업이 힘들더군요.

근데... 결국은 됐습니다. 담주부터 출근이에요.

맘 먹고 계획대로 하니 잘 되더군요. 걱정마세요.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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