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동영상] 가장 기억에 남는 권투영화[록키4] 2012.10.03 PM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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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명작이네요

저는 록키 시리즈중에 4가 가장 좋습니다

아폴로의 복수를위해 러시아에가서 좋지않은 환경속에서도 싸워 이기는 모습이

어렸을적보고 감동먹어서 울먹이며 본 기억이 있네요ㅎㅎ

다른편도 재밌었지만

4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댓글 : 10 개
저 이반 드라고 역할을 한 배우가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나온다는것 ㅋㅋ
러시아 선수역으로 나온 배우가 돌프 룬드그렌이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나저나 만약 그 사람이 맞다면 몇 십년 후에 다시 만나서 익스펜더블 찍을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 THE O
  • 2012/10/03 PM 10:28
저도 이 영화 토요명화에서 처음 봤을 땐 우와 하면서 봤는데
얼마전에 NC가 까는 걸 보니까 엄청 이상해 보이더군요
이 영화가 병맛인 이유는

당시 냉전 체제에서 러시아를 물리치는 미국만세가 너무 강조되어
기존 록키 시리즈의 심리묘사나 특유의 맛을 잃었죠.

게다가 적이 거의 사이보그 급 펀치를 자랑해서 거의 한방에 다 스러트릴 것은 위력을 보이다가
막상 록키와 싸울 때는 몇방을 때려도 괜찮은 파워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그냥 성의없는 근성으로 이겨버리는 록키...
러시아의 과학적 훈련과 반대로 자연과 사람속에서 훈련한 록키가 인상적인 영화였죠. ㅎㅎ
산속에서 KGB암살 피해 도망치는게 기억나네요.
상대 러시아 선수 약쓰고(주사기 놓는 장면이 있으니 아마...)훈련시설 쩔고 얼굴도 무뚝뚝해서 명령에만 따르는 로봇같은 녀석인줄 알았는데 록키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러시아 높은양반이 다가가서 무조건 이기라고 꽥꽥소리지르니까 바로 멱살잡고 "난 나를위해 싸운다! 나를 위해!"라고 소리칠때는 멋졌음
이반 드라고가 죤내 쳐때리다가 나중엔

록키의 강철같은 맷집에 질려버리죠....
저기 돌프 연인으로 나오는 여자랑 스탤론이랑 눈맞아서 본처랑 이혼하고 저 여자랑 결혼.. ㅡㅡ;;
쌈마이 맛이 폭발한 작품 ㅎㅎㅎ
훈련 장면을 보면서 운동하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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