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서없는글] 그래 나 너 좋아한다2013.01.18 PM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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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봤거든

이건 나만의 생각이고 나만의 환상이긴 한데

글세 멍청한건지 미련이 많은건지

아직 너가 좋다



그냥 잊고 다른 동생 이라던지

대화하면서 내 자신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


아니 안돼더라


구지 숨기고 내 자신을 속이는것보다

이런 글이라도 쓰면

생각 한번이라도 더 하겠지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거든ㅠㅠ






그렇다고 내가 너 좋다고

너를 따라 다닐 생각도 없고

너를 괴롭힐 생각도 없어

단지 좋아하는 마음뿐




너가 지금은 공부때문에 바쁘다는것도 알고

다시 시작해서 대화 나누고 빠지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너의 공부인생에 타격을 줄 생각도 없고





여유러워지면 그때쯤 다시 대화 시작하고 싶은

나만의 생각이 머릿속에 잠겨있고

이건 내 생각




결론은 너가 좋아

숨길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너에게 부담이나 당황스럽게 할 생각도 없다는게 내 생각





모 이러다가 자포자기로 포기하거나

다른 여자 만나면 그 여자한테 가겠지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어려워





키스이정





나만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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