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자작2014.04.15 AM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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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앞에서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나를 쳐다봤다
일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겠는데
오징어같이 생긴 남자 새끼가
나를 보더니 인상을 쓰고갔다

휴.....
손님 상대하는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오징어새끼까지 날 무시하네

휴식시간이 끝나
일하는곳으로 가고있는데
그 오징어 새끼랑 눈을 또 마주침
아오.....

근데 오징어새끼가 지나가면서
혼잣말로

''왜 인상을 쓰지? 이쁜얼굴 다 망가지네''

나를 보면서 말하면서 쓩 지나쳐갔다

마트에 잠시 들렸나보다

나는 일하는곳으로 돌아와

손님에게 제품 소개를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미소를 지으며 손님에게 제품에대한 설명을 하고있는데
오징어가 지나가면서 말했다

거봐 웃으니까 이쁘잔아


그 오징어는 지금의 내 남친이다
댓글 : 2 개
아오 죽빵을 날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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