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데몬즈 소울 플래티넘 후기 2022.08.05 PM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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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리메이크 아니고 PS3판 트로피입니당






그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PS비타판 넵튠시리즈들 ㅋㅋㅋ 




PS5를 아직 구매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리메이크판과 엘든링은 다음에 하기로 생각하는 와중에 자주 들르는 게임샵에서 

아주 깨끗한 중고가 팔길래 물어와서 플레이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인가 부터 시작한거 같은데 최근 몰아서 막 하다보니 오늘 저녁에야 플래티넘이 나왔네요.

플래티넘 난이도는 다크소울 시리즈보다는 낮은편 같습니다. 일단 본편 분량이 후속작들보다 스케일이 작은 편이에요.

물론 이게 끝은 아니고 회차플레이 계속 하는거지만...


지도 없이 강력한 잡몹들을 헤쳐나가면서 보스를 잡고 다음 스테이지로 나가는 형식은 후속작과 비슷한데 데몬즈 소울이 좀더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뭔가 스테이지 개념이라고 할만한게 정형화 되어있다고 해야할까요?  길찾기는 다크소울에 비하면 비교적 수월한편이라 별 고생은 하지 않았는데 인간상태에서 사망시 지역의 성향이 바뀌는터라 다크소울2의 망자처럼 피가 확 줄어든 상태로 돌아댕길려니 초반엔 피가 달려서 

많이 누운거 같네요. 그래도 조심조심가면 다굴당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보스들도 기믹보스들이 많고 데몬즈소울은 사기마법이란게 몇종 존재하는지라 그런것들을 잘 활용하면 크게 어려운점도 없었구요.

단지 이게 2회차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틀려지더군요 ;;; 데미지가 2배이상 들어와서 놀랬습니다. 

아니이게무슨2회차야이거갑자기8회차로뛰어오른거아냐ㅡㅡ 라고생각했는데 데몬즈소울은 원래그렇다네요...

왜이렇게 만들었닝 ㅠ 뭐 제작자 맘이죠  'ㅅ'

맵들을 보면 다크소울 시리즈의 몇몇 악랄한 맵들의 프로토타입(?)이 몇지역 보이더군요.

그런걸 보면 다크소울 병자의마을은 아주 아주 제작진 의도대로 잘만들어진 구역이 맞는거 같습니다.


온라인서버는 문을 닫았더군요.  트로피 따는데 큰 지장이 있을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과연 

힘들어 집니다...; 다크소울 시리즈의 태양의 메달 모으기가 생각나는 노가다를 해야하는데 이쪽이 좀 더 악질적이랄까요 ;;

단지 데몬즈소울도 나올템은 결국 나오긴 나오는 편이라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었던거 같네여 ...


가장 힘들었던 트로피는 결국 모든 종류의 무기를 만드는 트로피 몇개였는데 희귀광석이 워낙 안나오는지라 고생했습니다.

순수한 인석 월광석 월영석 ...어우 생각만해도 어질어질. 순수한 인석은 안나와서 며칠동안 노가다 하신분도 

계시다던데 그게 절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온라인이 되던때는 그나마 유저들끼리 서로 교환을 하거나 양도해주거나 하는 방식이 가능했었는데 오프라인은 그게 안되죠. 무조건 눈에 불켜고 노가다로 해결하였습니다 ;;; 

오랫만에 달린 소울 시리즈가 오늘로 일단락 되네요.

잠시 기분전환겸 넵튠 시리즈하면서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트로피 덜 딴거나 마저 해야겠어요.

이쪽은 그나마 소울시리즈에 비하면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댓글 : 6 개
고생했어요
감사합니당 :)
와 ps3...끈기가 대단하시네요 ㄷㄷ
재미있었어요 ㅎㅎ;
인석 빼고는 회차 내에서 얻거나 드랍률 꽤 높지 않던가요?

전 순인노가다를 8시간인가 10시간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저는 너무나 다행히 순수한 인석은 금방 나와주었습니다만 월영석 월광석때문에 애를 태웠네여 ㅋㅋ
순인은 어쨌든 완흑만들고 골목쌍칼해골 잡는걸로 가닥은 잡을수있었찌만... 월영 월광이 너무 안나오더라구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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