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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스 셀세타의 수해 플래티넘 후기 [게시판 복붙]2022.08.11 PM 03:21
저같은 경우는 PS4판 이스8이 이스입문작입니다.
다른분들 다 말씀하시듯이 이스8이 워낙 게임을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조밀조밀 잘만든데다가 (이스 9보다도 잘만들었다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PS4셀세타는 그냥 비타판 셀세타를 해상도만 키워서 그대로 PS4에 갖다발라놓은것밖엔 안된다길래 구입을 좀 망설이긴 했습니다.
헌데 구입해서 플레이해보니... 이스8에 미치지 못할뿐이지 잘만든게임은 마찬가지였기때문에 3회차를 나이트메이로해서 플래까지 봤네요.
이스8때는 영약노가다를 제법 한다음에 나이트메어를 했기때문에 셀세타의 나이트메어가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만 다행히 컨트롤 딸려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노멀에서 레벨 60레벨찍을때까지 번돈으로 아돌의 최강무기/갑옷만 풀강해주면 ... 영약노가다는 필요가 없더군요. 물론 야리꼬미요소로서 영약노가다를
하는것도 재미있겠지만요. 대략 노멀로 지도완성/보물상자 외엔 대충대충 진행하고 2회차 이지로 나머지 트로피 싹주워담고 3회차 나이트메어로 끝을 본 케이스입니다.
대략 세워놓고 멍때린거까지 합하니 플탐은 대략 70시간이더군요.
근데 아예 플래만 따고 빨리빨리 끝내시겠다는분은 이지로 시작하셔서 2회차 나이트메어로 끝을보셔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손이 좀 안좋은데다가 느긋이 속편하게 하자고 생각하기도 했기때문에 3회차 갔지만요.
이스8도 플래따느라 3회차까지 돌았던거같은데 게임끝내기가 좀 아쉬울정도로 후유증이 너무 심각하더군요. 다른게임에 눈이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셀세타를 끝내고나서도 그런 증상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분명 그래픽이나 모션은 한숨나올정도로 옛날게임의 그것인데도 액션RPG로써의 조작감과 기본적인 스토리는 매우 뛰어난편이라서요.
셀세타는 마무리가 좀 책읽다가 갑자기 덮어버리는 느낌이 나긴합니다. 하지만 완전 마구리의느낌은 또 아니고요.
그런데도 후유증이 어느정도 남는다는건 이스시리즈의 특징중 하나려나요? 뭐 전 모르겠습니다. 두작품을 해본것 뿐이니까요.
다른 이스시리즈도 해보고싶은데 사실 이스시리즈는 이것저것 추천작들이 매우많아서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다음게임이나 좀 해야겠습니다.
PS5고 나발이고 우선은 이스9 가 기대되는군요.
- 진지한 변태
- 2022/08/11 PM 03:38
- 로리머스탱
- 2022/08/11 PM 03:45
- 진지한 변태
- 2022/08/11 PM 04:01
- 웨루지트
- 2022/08/11 PM 04:34
성장해 가면서 배우는 스킬이나 지역, 아이템도 짜임새있게 잘 배치해서 묘한 중독성이 있죠.
이스9에서 짧지만 모든 시리즈를 해보셨다면 이해 할 수있는 퀘스트도 존재해서 이터널 시리즈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다나 시리즈는 1,2의 오마주라 할정도로 큰 그림의 스토리는 비슷합니다.
- 로리머스탱
- 2022/08/11 PM 04:52
- trowazero
- 2022/08/11 PM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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