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하 다단계 미치겠네요 ㅡㅡ2013.07.27 AM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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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어머니께서 암웨이하셔서 저지른 물건 몇년째 아직도 쓰고앉아있는데,

이번엔 기능성 속옷이니 뭐니하는거 하신다더군요 ㅡㅡ.

제 장농에 괴상한 속옷이 들어있는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이따 설득좀 하려고 하는데

논리적으로 따져서 말해주는 가족말은 하나도 안들으시는 분이라 먹히련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직업상 해외출장이 잦은일을 하고계셔서 아버지께서 지금 안계시는게 한이네요.


하도 답답해서 여기라도 써봅니다.
댓글 : 10 개
다단계에 빠지면 말아 먹을 때까지 하는데.. 말로 잘 설득이 안됨.
하려면 암웨이때사고친거 다 팔아먹고 하라고 하세요.
그것도 다해결못하면서 그건 어떻게 팔거냐고 말이죠
하긴 그렇게 말해도 다단계는 소용 없습니다 사실.
다단계 하다가 망한집 여럿봤는데 정말 집안망한다는 말이 그런곳에서 나오더라고요
남일이라고 그냥 웃으면서 빠진게 바보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 친구분이 그르셨는데
아무리 말려도 안되길래 결국엔 어머니 친구분 남편이 이혼을 하더라고요 말로 설명이 도저히 안되서
안타깝네요 정 혼자힘드시면 사촌분들 불러서 언제 가족회의한번해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같네요
남일 같지않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위로 될수있도록 글을 써보아요
일단 5년간 알아온 친구 어머니가 암웨이 오래하신 분이었는데, 딸 친구인 저를 끌어들이려고 하시더군요. 웃으면서 대하다가 인연끊었습니다. 다단계는 사람을 현혹하기 정말 쉽습니다.
괜히 癌way라고 불리는게 아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나쁜말로 다단계는 ... 불륜과 같아요..
자신이 잘못했어도 잘못 하지않았다고 자신에게 세뇌를 시켜가며 계속 하거든요....
다단계보면 쉽게 돈을 많이벌려고 하는것 같아요. 눈물로 이야기해보세요.
암웨이는 달라 이러면서 ...뭐 되도 않은 수많은 논리들 ㅎㅎㅎ 결국은 본론 적으로 사람 장사 아닌가...내밑 라인으로 사람 못 땡기고 ,물건 못팔면 뜬구름 잡는거고 누구에게나 정해진 시간...그 시간 그냥 흘러가는거고 나중에
시간,돈 , 애쓴거 돌이켜 보면 헛웃음만... 제 주변에 다단계쪽 갔다가 누구 하나 성공했다는 인간 못봤음 이유는 하나죠 애초부터 안해야 될걸 꼭 찍어서 먹어보고 된장인지 ,떵인지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이쓰리샾 이라고......

09년도에 1달간 다단계 나갔던적 있는데.....

걍 무조건 말리세요 ㅇㅇ;;;;;;;
얘기 끝났습니다.
개인별로 사업자번호가 나와서 다단계가 아니다 라는식으로 설명한거 같은데, 결국 인맥으로 돌려서 밑으로 내려가는거 보면 다단계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업이라고 보더라도 사업도 쉽게 하는일도 아니고.)
아버지 벌이가 직장인치고는 좋은 편이라서 위기의식을 못느끼는건지, 예상대로 "다 팔수있다." "여자들한테 꼭 필요한거라 앞으로 계속 잘 나갈거다." 라면서 마음바꿀 생각은 없으신거같습니다.
단가가 암웨이보다 쌔지만 그래도 빚이 생겨도 아버지 능력 내에서 어느정도 어렵지않게 갚을수 있는 금액이라 "아버지께 말씀드린다." 라고 끝냈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보니 저희집만의 문제가 아닌게 실감이 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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