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유전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2013.08.12 P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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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의 해외출장이 잦으셔서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신기하게 성격이 아버지랑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는 내내 같이계셨던 어머니랑은 성격이 정반대네요.

신기방기.
댓글 : 11 개
내몸에서 그토록 닮기싫어하던 아버지 모습이 나올때면 진짜 소름이 쫙
바람기 우울증 충동적범죄성향 등 많은 부분에서 유전이 작용하고 있으니...성격형성 기초토대가 같겠죠^^
어릴때 아버지 바람피는거때메 학을 뗐는데 스무살때 제가 그러고 있더군요.
저도 아버지 성격이랑 비슷해서 절대로 술을 안먹음...
진짜 닮기 싫은데.. 비슷하다고 스스로 느낄때 소름돋았음
신기하죠 기름도 나오고 가스도 나오고
저 역시 절대 안닮았다고 하는데 안경끼고 거울볼 때 화들짝 놀람
전 어릴 적 어머니를 닮았었는데...
커가면서 오히려 아버지를 닮고 있더군요.
어느날 아버지 머리스타일을 했었는데 거울 보고 소름 돋았어요
저도 몰랐는데 다 크고 제가 하는것 스스로 보면 아버지한테 배우거나 본적없었던 건데도 아버지따라 하는게 많더군요
전 아버지 반만 닮았어도 더 잘 살고 잇었을듯... ㅠㅠ
어릴땐 몰랐는데 성이된 이후에 이것 저것 아버지랑 성격이 비슷한걸 느낄 때 마다 저도 깜짝 깜짝 놀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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