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나이 먹고 좋은건 지갑 두꺼워진것 뿐. 2014.07.22 PM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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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제 서른 둘이지만, 어떤 일을 했을때 보람이나 만족감도 예전같지않고

이일 저일 치이며 스트레스에...결혼하고 아이생기며 해야만 하는 일은 늘어가고

모든 일에 무신경해지고있네요. 그저 우울할떈 성적 쾌락만 찾고

쩝....

애 낳고 키우니 애가 아니고 돈먹는 하마여... 애앞으로 들어가는 식비만 하루 만원이상(19개월)..

애 먹는거보단 많이 버니망정이지- _ -... 월급은 내월급이 아니고 마누라 월급이고

내 월급은 마누라 필터링해서 들어오는 십몇만원.

애 웃는거 보는 낙으로 삽니다.

한글화 게임하는낙이랑...... ㅋㅋㅋㅋㅋ

한글화 게임은 지갑을 털어서라도 삽니다 그냥 다 사! 으리!!
댓글 : 13 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문득 저보다 연배가 많은 부모님벌 어른들에게 여쭈어 봤습니다.
다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산다고 하시더군요.
전 그렇게 살기 싫은데 말이죠.
나도 한사람의 인간인데 범죄 이런걸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빠니까 남편이니까 가장이니까..라는 대답뿐
과연 제생각이 이기적인 생각인지 생각중입니다.
애좀 크기 전까진 뭐... 어쩔수 없죠.... ㅎㅎㅎ..
돼지띠의 의리!!!
이번 여름에 친구들이랑 친구 와이프랑 그쪽 애기랑 같이
아버지 댁으로 휴가를 갔는데 아버지께서 얘기때메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
흐뭇하다가도 레알 가시방석 ;ㅁ;
아기가 있으면 금전적으로 힘든거 알지만 워낙에 또 얘기를 좋아해서ㅋㅋㅋㅋ
(물론 키우는 거랑은 다르겠지요?ㅎ)
그래도 빨리 가정을 일구고 싶네요 :)
결혼 부럽...
항상 생각하지요...애들이 갑이라고...
남녀가 서로 갑이네 따져봤자 헛거죠.
저는 홀로를 선택했습니다.
죄송한데, 아이를 키우고 있으면 게임하기 힘들어요. 마누라 눈치도 보일테고..., 게임을 하면 마누라가 뭐라고 안 하나요?
게임은 항상 애 잘때만 합니다. 애 깨있으면 안해요. 집안일 살~~~짝 거들고 애 재우고 게임합니다. 제 할일 다 하고 게임하는데 뭐라하면 안돼죠. 이걸로 한마디 뭐라하면 열마디쯤 뭐라할겁니다
할머니와 손녀 통화
할머니:아빠뭐하니
딸: 아빠요? 디아블로요.
나:히익~
7 살 아직은 귀엽습니다. 응? 이게 아닌데
저도 돼지띠에 1월에 아이아빠가 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아이 분유값 기저귀값에 생활비에 보험료 공과금 자동차유지비ㅠㅠ
에휴ㅠㅠㅠㅠ 내 용돈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생각에 눈물납니다ㅠ
기저귀값은 별거아님다. 예방접종이랑 애 먹는게.....
버는건 님이 버는데 와이프가 월급 다가져간다니 좀 이상하네요;
이상한가요? 돈에 대한 운영을 맡기는거지요 가족이니깐요.. 뭐 이부분도 케바케 이지만 이상한게 아니죠...
전 총각때부터 돈관리를 마누라한테 다 맡겼습니다... ㅎㅎ 사귀고 석달만에. 06년 6월부터 연애해서 12년 2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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