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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 별로 추석이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2014.09.06 AM 12:38
어렸을때부터 명절에 친척들 모여서 즐거운 적이 별로 없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결혼하고나서는 저희집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 처가집 가는건 좋습니다만,
저희 집은 가기 싫어요. 즐겁지도 않고, 싸울 일 뿐이고,
마누라 보기도 낯부끄럽고,...
자세한 말은 제 얼굴에 침뱉기인 듯 하고,.... 뭐... 그냥 그렇다구요
사실 예전이나 추수때문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 뭐.... 추석 굳이 따져야 되나 싶기도 한데..
설 보너스가 짭짤하니 역시 추석은 챙기는걸로... ㅎㅎ..;;;(50% 받았슴다 월급이 많진 않지만)
대체휴일까지 쉬는 우리 회사 짱.
댓글 : 4 개
- 無念無想
- 2014/09/06 AM 12:49
타지에서 교대근무라 집에 못가는 사람은 그저 웁니다 ㅜㅜ
- 야크진
- 2014/09/06 AM 12:56
배부른 투정을 했군요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
- 소로네코
- 2014/09/06 AM 12:50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물런. 저는 아직 결혼안했지만.
결혼을 한다면 마이피주인장님처럼 처가집 가는걸 좋아하게 해줄 사람과 하고싶네요.
결혼을 한다면 마이피주인장님처럼 처가집 가는걸 좋아하게 해줄 사람과 하고싶네요.
- 야크진
- 2014/09/06 AM 12:56
저처럼 처가집 가서 반바지에 목늘어난 티 입고 소파에 누워 티비 볼 정도 안되시면, 어쨋든 처가집 가도 불편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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