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전 별로 추석이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2014.09.06 AM 12:3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렸을때부터 명절에 친척들 모여서 즐거운 적이 별로 없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결혼하고나서는 저희집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 처가집 가는건 좋습니다만,

저희 집은 가기 싫어요. 즐겁지도 않고, 싸울 일 뿐이고,

마누라 보기도 낯부끄럽고,...

자세한 말은 제 얼굴에 침뱉기인 듯 하고,.... 뭐... 그냥 그렇다구요

사실 예전이나 추수때문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 뭐.... 추석 굳이 따져야 되나 싶기도 한데..

설 보너스가 짭짤하니 역시 추석은 챙기는걸로... ㅎㅎ..;;;(50% 받았슴다 월급이 많진 않지만)

대체휴일까지 쉬는 우리 회사 짱.

댓글 : 4 개
타지에서 교대근무라 집에 못가는 사람은 그저 웁니다 ㅜㅜ
배부른 투정을 했군요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물런. 저는 아직 결혼안했지만.

결혼을 한다면 마이피주인장님처럼 처가집 가는걸 좋아하게 해줄 사람과 하고싶네요.
저처럼 처가집 가서 반바지에 목늘어난 티 입고 소파에 누워 티비 볼 정도 안되시면, 어쨋든 처가집 가도 불편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