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칭찬은 인생을 바꾼다. 확실히.

칭찬은 인생을 바꾼다.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시절, 별 생각 없이 치약을 열심히 짜서 쓰고 있을때

엄마가 그걸 보고 우리아들 치약 아껴쓰네.. 정도의 말을 미소와 같이 던졌는데

난 아직도 치약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 쓰고, 여러가지 항목에서 검소하게 살려고 노력중이다.

엄마가 날 키우면서 한 칭찬이 저것뿐이겠냐만은, 지금 내 기억엔 저것만이 남아있다.

물론 공부 잘 했을때도 받았고, 피아노 콩쿨나가서 입상했을때도 받고, 태권도 단증을 땄다거나 했을때도

칭찬을 받았겠지만, 지금 내 기억에 저것만이 남아있는 이유는

아마.. 무언가 보상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니고, 별 생각없이 한 행동에 칭찬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칭찬은 확실히 인생을 바꾼다.

내 아들에게도 이런거 하나만 남겨줄수있었으면 좋겠다.

[Siz 586]

좋네요

[청오리]

제목에 비해 상당히 사소한 예시네요...

[야크진]

제 경험에 비추어 쓴거니까요 ㅎㅎ

[글리젠 마이스터]

칭찬이 좋긴 하지만 역시 과하면 독이되죠.......

[에드워드_캔웨이]

피그말리온 효과죠

[쏘지마]

아이고 우리 아들은 참 똥을 여기저기에 잘 싸네

[야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볶음밥]

치약으로 바꾸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