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보며 나를본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2018.03.12 PM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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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없이 그냥  저자가 채사장이라 구매했다. 

 

채사장은 앞의 세권... 지대넓얕두권과 시민의교양... 특히 지대넓얕이 40만부가 넘게 팔렸는데 

 

그 뒤로는 너무 자기가 쓰고 싶은 글들을 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앞으로 책들은 구매할때 한번씩 고민하게 될 듯. 

 

열한계단에서부터 약간 작가가 도사가 되는 느낌이었는데(지대넓얕 하권에서도 약간 그랬다) 

 

이 책은 아주... 그렇다 

 

다만 책 자체가 전체적으로 보면 웬지 힐링 받는느낌이고 

 

어떤 지식을 전달하는것이 아니고 지식 자체에 대해 상당한 깊이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책 자체에는 만족하지만 화법 때문인지 웬지 약파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재미있게 편하게 읽었다. 

댓글 : 1 개
팟케를 들어보면 이정도도 자제하며 썻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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