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보며 나를본다] 왜 자본은 일하는 자보다 많이 버는가 2019.02.14 P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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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배에 관련한 책이고, 나온지 한참 된 책이다 

 

15년인가... 여튼 박근혜때 나온 책이다 

 

이 책의 편집자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한다. (정확한 기억이 아닐 수 있다) 

 

이 책은 '21세기 자본'의 참고서다. 참고서가 교과서보다 훌륭하기는 어렵다. 

 

다만 교과서의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훌륭한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 라고 기억하고있는데 

 

뭐 이런 톤이었다 비슷할거다. 

 

교과서인 21세기 자본은 아주 두껍고, 완전히 이해하려면 많은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있는데 

 

이 책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 경제학자라는 것들은 왜케 어려운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메인이되는 진행자가 여러 명의, 여러 색깔을 가진 경제학자들과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과 분배문제에관한 문답을 주고받는 내용이다. 

 

21세기 자본을 읽진 못했지만(앞으로도 읽지 않겠지만) 

 

경제(특히 분배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 


 

 

이 책 말고도 분배에 관한 책은 사실 많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것은 불평등의 대가. 그 뒤로 왜 분노해야 하는가와 위대한 불평등... 등을 읽었었는데 

 

이 책은 워낙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등장해서 제각각의 관점으로 해당 해당 내용에 대해 얘기하기 때문에 

 

(미움받을용기... 와 비슷한 구성인데 그 책에서 현자로 나오는 사람이 아홉명인 수준)

 

해당 문제에 대해 정확한 관점이 없는 사람은 혼란이 올 수 있다. 


 

 

 

다른말로... 귀가 얇은 사람은 보면 안되는 책이다. 

 

 

위에 언급한 책들을 먼저 읽기를 권한다. 


댓글 : 4 개
왜 그런가요?
자본이 원래 그래요 특정한 긴장을 인위적으로 가하지 않으면 끝없이 커져요
인위적인 자극을 뭘 어떻게 가할것이냐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오죠...
  • SFGFG
  • 2019/02/14 PM 03:30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이자'라는 개념 때문이겠죠
이자...라기보다는 지대 추구 때문입니다.
넓은 의미로 보면 그런 이자도 지대추구로 볼 수 있겠지만... 보통 좀 더 적극적이죠 이자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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