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몇 번을 겪어도 기분 나쁜 일. 2019.11.05 PM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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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 2011년에 입사해서.... 지금 햇수로는 9년째인데 

영업은 거의 저 혼자 하고 있거든요 
이사님이 계신데 일에서 손 놓으신지 몇년 되셔가지고.... 
그만둔다 둔다 하시면서 붙어계시는 

여튼... 담당자로 일을 하다보면 가끔 상대 회사 대표나 이사같은 직급 높은 분들과 가끔 얘기하게 되는데 
가끔 그런 분들이 제 위를 찾아요. 특히 제가 조금 까칠(?)할때. 
이해는 하죠 왜 그러는지 알겠지만... 
이사님한테 전화 해 봐야 뭐 별거 없죠 
일에대해서 아예 모르는데... 
진땀 흘리면서 그친구가 담당인데 담당자랑 얘기 하시면 됩니다 이정도 얘기

그 얘기 들을라고 위쪽 찾는것도 짜증나고... 
어차피 작은 회사라 직함 내 맘대로 달고 사장님한테나 허락 맡으면 될거같은데...
명함 떨어진김에 확 부장으로 달아버릴까.... 
댓글 : 12 개
걍 가끔 현직담당자랑 통화해서 자기들 원하는대로 해결안봐주니까 윗선 찾는 꼰대들 종종있음

저도 자주 겪는 일인데 상대측에서 결국 저희 부장하고 통화해봐야 제가 대응한거랑 변함은없음 ㅋㅋ
부장급 이상이랑 얘기하면 지들 원하는대로 네고해줄줄 알지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내가 결정권자라고! ㅋㅋ
그래서 외부응대 명함줄때 가라로 파달라해서 하기도하죠
물론 승진+급여인상 해서 쳐주면 좋고요
무슨무슨 대리입니다 하면 개무시하는인간들도 꽤 있어서 ㅡㅡ
과장을 너무 오래 달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
이야기해서 가라승진이라도 해두는게 ㅡ.ㅡ...
명함 다 쓴 김에 차장으로 달려구요 ... ㅋㅋ
작은회사의 경우 보통 40 넘으면 부장명함 파죠

경험상 그전엔 그냥 차장달고 있는게 편함
ㅎㅎ 그쵸 너무 일찍 부장달면.... ㅎㅎ
건설현장에서 현장직인 분도 직함이 이사 입니다 ㅋㅋㅋ

근데 웃기는게 직함이 다르면 뭔가 대하는것도 다르다는거 느낍니다.

실무자에 끗발까지 있어도 대리, 과장 이런거 명함이면 걍 아랫것 취급함
제가 실무에 회사에서 끗발있는 과장인데... ㅋㅋ 안되겠어요
어른들이랑 거래트고 유지하고 있는 거래처 사장님들은 실무라는 계원들을 너무 쫄로 보는 경향이 있죠
뭔가 있어보이면서 상대가 쉽게 간파하기 힘든 그런 직함 어떨까요.
사무국장, 실장, 본부장, 총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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