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보며 나를본다] 철학이 이토록 도움될 줄이야 2019.12.07 A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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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이토록 도움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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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책의 내용은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냥 흐음..... 뭐랄까...

 

그냥 도덕책 같은 느낌. 

 

 

살아가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 것인가. 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책의 구성을 꽤 재미있는 편이었는데, 

 

사랑은 자연스러운 감정일까 

친구를 만든다는건 무슨 뜻일까

과연 영원한 평화라는건 있을까 

보복은 정당한가 

 

이런 내용에 대해 가상의 인물 두 사람이 먼저 얘기를 설왕설래 얘기를 나누고, 그 것에 대해 

 

예전 철학가들의 의견을 쓰고, 그 후에 작가의 의견이나 설명 등이 들어가고, 마지막엔 생각해볼만한 문제를 던져주는데, 

 

흠..... 나보다는 좀 더 어린 학생들이나 생각이 여물어지지않은 젋은 분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철학책을 읽다보면 몇 번 정도는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그런 띵함이나 

 

어떤 깨달음 같은 걸 얻게 해주는데 이 책은 그런것도 없고 그냥 밋밋했다. 

 

근데 책 마지막 내용이 진짜 근데 빡이 쳐서 정말... 후... 

 

준호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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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개
우리 사이처럼(웃음)
준호 이색기 ..
  • eowin
  • 2019/12/07 AM 11:21
저에게 철학이란 분노로 죽빵 날릴 려는 상황일때 다시한번 생각해서 그러지 않게 만들어주는 고귀한 학문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철학을 한번쯤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이 책이 첫째가 아닐 뿐이지 ㅎㅎ
넷플릭스 굿플레이스 추천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ㅎㅎ
철학쪽으로는 생각 못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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