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보며 나를본다] 관계의 심리학2020.01.07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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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책은 일단 다 읽었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다. 

 

이 책의 가장 강렬한 부분은 나에겐... 

 

'누구도 나를 지속적으로 애정하지 않는다.' 라는 부분.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에 관한 이야기 외에는 딱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없다. 

 

책의 구성이 어설프지도 않고 적당한 사례를 잘 들고 있는데... 흐음.... 

 

책도 술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고... 근데 딱히 기억에 남는 부분도 좋은 책이라는 느낌도 없다. 

 

이 책만 그런것이 아니라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읽을때는 사실 자주 이렇다. 

 

한 단원이 끝날 떄마다 심리테스트라고 해야하나? 

 

이 장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에 대해서 본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가 나오는데 

 

음.... 다들 대충 하고 넘겼지만 대충 해봐도 다 좋게 나오는걸... 

 

기억에 남는부분이 없는건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다. 

 

나는 꽤 잘 하고 있으니까... 라고 그냥 넘겨버려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좀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하나.... 

 

일단 요즘 과학 관련한 책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런책들좀 읽어야겠다. 

댓글 : 6 개
국내 교수급 사람이 자기 분야 쓴글 아니면 국내서적은 좀 피하시는것도 좋아요. 외국인이 좋다는게 아니라 외국책은 최소한 급안되는거 1차 필터링한게 번역되서 나오니까요.
올 괜찮네요. 신경 써 보겠습니다
  • E.F
  • 2020/01/07 PM 09:10
저는 그냥 과학잡지 뉴턴 구독해서 봅니다. 회사 복지포인트가 1월마다 지급되는데 한 해동안 볼 유용한 잡지나 책을 꼭 사서 주기적으로 잡지식을 충전하죠.
ㅎㅎ 좋군요 아직 그런 잡지를 읽기는 부족할 것 같고 지식을 좀 더 충전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시간은 흐르지않는다에 너무 데여서... ㅋㅋㅋ
오빠님은 심리학책보다는 설득에 관련된 책이 더 코드에 맞으실 것 같습니다
로버트 치알디니책 괜찮은데 읽어보신적 없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오... 추천 감사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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