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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악의 말 실수2012.12.02 AM 01:31
어제 동아리 찬조공연 끝나고 애들 모아서 고기 뷔페를 갔는데 고기를 먹다가 애들이 사과맛 푸딩을 담아오길래 맛있어 보여서 나도 좀 달라고 하려고 입을 열었는데 많이 피곤 했는지 순간 '나도 고딩 먹고 싶......'
................................
고기의 '고'랑 푸딩의 '딩'이 섞여서 나온거라고 열심히 변명을 늘어놓았지만.....fail....... 도대체 고깃집에 다른 디저트거리는 많은데 왜 하필 푸딩이 있는거지??
애들이 죄다 남자만 있었길래 망정이지 여자애가 하나라도 섞여 있었으면 레알 ㅈ될 뻔했네요ㅠㅠㅠㅠ
댓글 : 9 개
- 마시멜로☆
- 2012/12/02 AM 01:46
본심말하시면 곤란함
- 투박안면
- 2012/12/02 AM 01:48
여자 고딩이라곤 말 안 했다
- 모자란넘
- 2012/12/02 AM 01:49
정말 여성분 계셨으면 위험할뻔 했네요.그나마 다행입니다;
- 탱구냥이
- 2012/12/02 AM 01:50
투박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키세츠 카데라하
- 2012/12/02 AM 01:52
말실수라기보다 본심이 흘러나왔다고 생각할수밖에...ㅋㅋ
- RULI 케젠
- 2012/12/02 AM 01:56
저는 대학생때 오락실에서 걸스패닉하시던 여선배님이랑 여동기한테 이건 땅따먹기 게임이나 다름없는것같은데..
여자 캐릭터가 나오니까..."여자 따먹...." 나도 모르게 그만 ㅡㅡ;;;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싶음 ㅋㅋㅋㅋ
여자 캐릭터가 나오니까..."여자 따먹...." 나도 모르게 그만 ㅡㅡ;;;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싶음 ㅋㅋㅋㅋ
- 반거충이
- 2012/12/02 AM 02:10
피곤하면 본심이 나오게 마련
- 코리테일러맘슨
- 2012/12/02 AM 03:18
여자친구랑 마트갔다가 손연재가 광고하던 파스퇴르보고
"손연재 먹고싶다" 아ㅠㅠ
"손연재 먹고싶다" 아ㅠㅠ
- 혜안
- 2012/12/02 AM 04:03
음.. 중학교때 여자애 공부시켜준다고 집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왜우는것중에 참돔이란게 있었는데.. 여자애한테 외운거 말해보라 하니까 콘돔 이라길래 굉장히 싸 하게 넘어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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