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최악의 말 실수2012.12.02 AM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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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아리 찬조공연 끝나고 애들 모아서 고기 뷔페를 갔는데 고기를 먹다가 애들이 사과맛 푸딩을 담아오길래 맛있어 보여서 나도 좀 달라고 하려고 입을 열었는데 많이 피곤 했는지 순간 '나도 고딩 먹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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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고'랑 푸딩의 '딩'이 섞여서 나온거라고 열심히 변명을 늘어놓았지만.....fail....... 도대체 고깃집에 다른 디저트거리는 많은데 왜 하필 푸딩이 있는거지??

애들이 죄다 남자만 있었길래 망정이지 여자애가 하나라도 섞여 있었으면 레알 ㅈ될 뻔했네요ㅠㅠㅠㅠ
댓글 : 9 개
본심말하시면 곤란함
여자 고딩이라곤 말 안 했다
정말 여성분 계셨으면 위험할뻔 했네요.그나마 다행입니다;
투박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실수라기보다 본심이 흘러나왔다고 생각할수밖에...ㅋㅋ
저는 대학생때 오락실에서 걸스패닉하시던 여선배님이랑 여동기한테 이건 땅따먹기 게임이나 다름없는것같은데..
여자 캐릭터가 나오니까..."여자 따먹...." 나도 모르게 그만 ㅡㅡ;;;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싶음 ㅋㅋㅋㅋ
피곤하면 본심이 나오게 마련
여자친구랑 마트갔다가 손연재가 광고하던 파스퇴르보고
"손연재 먹고싶다" 아ㅠㅠ
음.. 중학교때 여자애 공부시켜준다고 집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왜우는것중에 참돔이란게 있었는데.. 여자애한테 외운거 말해보라 하니까 콘돔 이라길래 굉장히 싸 하게 넘어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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