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흔한 원룸 주인 아저씨의 마인드.gee2012.12.31 AM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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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문앞에 선물 두고 가셨네요...

아..감동의 쓰나미...ㅠㅠ

너무 고마워서 그간의 행보를 사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부럽당..
우리주인은 내가 친구라도 데려올라하면 계약해지하겠네 뭐하겠네 화내는데 ㅡㅜ
이제 친구랑 둘이서 자취하는데 저런 거 바라진 않아도
적어도 당장 방빼서 나가고싶다란 생각만 안들었으면 좋겠다 ㅋ

/까지 퍼옴

보살의 재림이네ㄷㄷㄷㄷ
댓글 : 20 개
저희집 주인 아주머니도 천사임..
서울에서 혼자 사는데 주말에 너무 아파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약이라도 먹어야 될것 같아서 주인집에 상비약좀 있냐고 전화했더니 주인아주머니 아들분이 직접 내려와서 진찰해줌..
참고로 주인 아주머니 아들은 내과의사... 와이프는 한의사...ㄷㄷㄷ
주말이라 쉬실텐데 약도 직접 가져다 주시고 주인 아주머니가 다음날까지 죽도 직접 해서 가져다주심..ㅜㅜ
덕분에 2년동안 잘 살고있네요 ㅎ
차 있는 세입자 안받는다는것 보니 1층은 상가인데 주차장을 상가 위주로 되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세가 비싸거나.
뭐하는 주인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원룸같은데 서비스가 흠좀무한듯.
택이-v/ 와~~ 주인 아주머니가 마음이 참 따듯하시네요^^
  • plios
  • 2012/12/31 AM 10:16
세를 많이 받는다고 쳐도 저런 서비스가 흔치 않은건 사실이죠.
우와...
앱광고하고 댕기는 어떤 미친놈이랑 많이 다르네요 ㅎ
최고다!!!
세상에...ㄷㄷㄷㄷㄷ
이 정도면 월세 안 아깝겠다.
아직도 세상은 훈훈하구나...
저정도면 좀 비싸더라고 어느정도 감수하고 살만하네요..

사실 집주인들이 주인인거 무지 생색내면서 세입자들 갈구는거다 반사인데
이분은 마인드가 고객과 사장의 마인드네요....진짜 부럽습니다.
저런 천사주인이 있는 반면에 회사 형 동생분들 말 들어보면 동파 되도 니가 알아서 해라 가 태반임 개막장
주인들 천지...이런데는 진짜 극소수 일듯 복받으신
고디바 ㄷㄷㄷ
저정도면 관리비 하나도 안아깝겟네.
현실은 관리비 가져다 어따 쓰는거야? 싶은데가 많은것 같던데..
택이-v님이 세입자로 잘하시니까 그런거죠.
보기 좋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구심점 이내.. 멋있다..
대다수는 ㅅㅂ 우디네
거기 원룸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ㅠㅠ
그냥 집주인이 가만히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천사라고 하죠.
저 정도면 진짜 복받을 주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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