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필요로 한 부분은

회화나 시험을 볼 용도가 아닌


전공서적(원서) 읽기 + 유튜브 강의(영어)


입니다.


말 그대로 제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데

전공서적은 그동안 배웠던것과 단어로 인해 대충 이해만 가고

유튜브에서 강의나 팁같은걸 알려주는 영상을 보면 뭔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어요..;


사실 전공책도 단어를 알아서 이해가 되는거지 정확한 해석은 잘 모르겠구요;;(그냥 단어만 보고 문맥만 이해하는 수준)


현재 영어 수준은 거의 제로라고 보셔도 됩니다 (전공에서 배우는 단어만 좀 아는 수준)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까요?

[우연왕]

고등학교졸업하기전까지 어법같은거하나도몰랐던사람입니다
영어시작할때 주어동사부터 어법 처음부터 싹 다시배웠습니다
그다음부턴 에세이쓰면허 작문, 영어원문 번역하기(손글씨로) 으로연습했습니다
이렇게2년하고 지금 캐나다에서 대학다니고있습니다

어법부터하세요 습득되는속도가 확실히차이납니다

[가디언히어로즈]

유튜브는 자막이 있는것도 있죠 ted는 자막이 있던걸로 압니다

[가디언히어로즈]

여기서 자막은 보통 영어이고 한글도 가끔있죠

[머리아프네]

듣는 연습 아무리 해봐야 아는 단어가 많이 없으면 안 들립니다. 뭔소리 하는지 모르죠. 아는 단어는 얘들이 아무리 말을 거지같이 해도 알아 듣습니다. 전공서적은 전공에 관련된 단어들 위주로 외워야 하는건 당연한거고 강의도 전공과 관련된거일께 뻔하니 그거에 관련된 단어 위주로 외워보세요. 전 생활 영어는 유창하지만 듣기가 안되서 고생하다가 신문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 찾아서 암기하니 요즘에는 자막없이 영화보는데도 큰 문제 없습니다. 유학생들이 제일 하기 어려운게 자막없이 영화를 보는거라죠.

[raven4]

회화가 아무리 중요해도 결국은 어휘랑 문법이 안받쳐주면 한계가 있더군요.

저도 지금 이거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쓰기랑 읽기는 이제 어느 정도되는데 스피킹 리스닝이 문제네요.

아주 스트레스 받아 돌아버리기 직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