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살짝)뱃vs슈 감상 소감

먼저 저는 DC코믹스 내용도 모르고 맨오브스틸을 못봤습니다

그저 액션영화를 좋아하고 배트맨을 좋아해서 보러갔습니다



그냥 순수히 액션만 보러 갔는데

액션이 너무 없네요.

덕분에 액션영화중에서 처음으로 보다가 살짝 졸아버림


그래도 최대한 집중하면서 보는데

계속 ????? 스러운 내용

특히 화해하는 부분에선 정말

저럴거면 대체 왜 싸웠나...싶기도 하고



대체 뭘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DC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라면 알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그런거 모르고 그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만 좋아하는 일반 관람객인 저로서는 스토리가 납득이 안가는게 너무 많았어요.

떡밥을 주긴 하는데 어벤져스1에서 타노스의 등장처럼 뭔가 있다가 아니라 그래서 누군데??해서 더 의아하게만 하는...

원래 내용이 어벤져스처럼 저스티스리그 만드는진 모르겠지만 너무 억지스럽네요


개인적으로 평점을 준다면 10점만점에 4점

원래 3점주고 싶은데 배트맨이 나와서 1점더 주고 싶네요.(한스짐머와 정키의 음악 아니였으면 2점줘도 충분했을듯)


전작이나 관련된 지식이 없어서인지 너무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많아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좋은 평가는 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이것보다 더 최악을 볼진 모르겠지만 이대로라면

마음속 2016년 최악의 거품영화로 꼽을듯..

[5G9凹]

아뇨 잘 알면 더 쓰레기에요
저는 1.5점 주고 싶음

[라이트트윈스]

알면 머야 이 ㅂㅅ짬뽕은하게됨요

[CoCoBall9977]

난 8.5

[하지않겠는가?]

전 7~8점. 알고봤는데 의문점은 생겼지만 쓰레기라는 생각은 안들었음.
다만 말씀하신대로 관련지식없으면 이해안될정도로 불친절한 영화였음.

[아르카디아]

중간 베트맨이 사막을 가는 알수없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과 렉스루터의 마지막 대사는
마블의 '타노스'같은 떡밥을 준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DC 코믹스팬 아니고서야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_-; (설명부족한 영화)

살짝 설명드리면, DC 코믹스에는 '현재와 같은 시간이 흐르는 또 다른 세계 = 평행세계'가 인정되고,
사막의 베트맨은 현재의 배트맨과 다른 평행세계의 베트맨 이야기 입니다.
(더 적으면 왠지 스포일러가 될것 같으니...)

[바나나는하얗다]

꿈인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ㅎㄷㄷ;;

[괴물소년]

헐;; 사막씬은 왜 넣었는지 이해가 안됬는데 괴물이 튀어나와 또 꿈인가 싶었음 흐름이 너무 끊겨..

[하지않겠는가?]

단순꿈일수도있는데 아르카디아님 말씀처럼 평행세계가 되게 많이나와요.특히 플래시와 관련되면 더더욱...
감독이 뭘 노린건지는 몰라도 진짜 꿈이거나 , 평행세계를 꿈처럼 인식한것이든 둘중하나라고 생각.

[BlueWaterSky]

어째 설명을 들었는데도 이해가 안되네요 ㄷㄷ;
근데 이럴거면 왜 넣었는지 알았어도 좀 황당했을듯;

[디스패인]

원래 마블의 어벤져스하면 dc는 저스티스리그입니다.
맴버는 이번에 나온 트리니티(슈,벳,원)에다가 렉스가 친절하게 엠블럼까지 만들어준 플레쉬, 사이보그, 아쿠아맨, 반지닦이 이렇게 7명이 구성원입니다.
그리고 일단 많은분들이 이건 뭐?라고 생각하시는 사막씬은 사막에 있는 오메가 문양이나 날라다니는 외계인(파라데몬으로 추정)들을 보면 다크사이드(마블로 치면 타노스)가 최종보스다 라는 내용 그리고 마지막 렉스루터 집에 있는 뒤집혀진 그림으로 보면 지상에서 올라오는 천사는 슈퍼맨의 부활 하늘에서 내려오는 악마는 다크사이드와 그의 부대들의 침략이라고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