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사건사고] 망치부인 발랐다고 김유식 사장과 함께 SBS에서 인터뷰한게 자랑(펌)2011.01.11 PM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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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횽들아.
연달아 밑에 글에 이어 비슷한 글을 또 올려서 미안해.

이번에는 진짜 자랑하려고 ㅋㅋㅋ

망치부인 발랐다고 디시에서 연락이 왔어. SBS에서 인터뷰를 하고 싶대 ㅋㅋㅋ
그래서 흔쾌히 오케이했지. 내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모자이크와 음성변조해주는 조건으로...우리 회사가 함부로 인터뷰하고 다니면 곤란하거든.

그래서 디시에 갔더니 그 이름만 듣던 김유식 사장님이 환하게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거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인데 매우 인상이 좋았어. 긴장풀어주신다고 농담던지시는데 사람이 상당히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더라고...

SBS기자들이 와서 막 찍으면서 인터뷰하는데 솔까말 말을 버벅댔다.
토론처럼 특정이슈에 대해 주고받는 그런게 아니라
"한 번 XX씨 생각을 말해보세요"라는 식의 질문이니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도통 머리가 띵하더라고...
그러다가 마지막에 정신차리고 이야기했는데 전체적으로 버벅댔으니까 나중에 방송보고 실망하지는 마....
망치부인 발랐는데 어땠냐 막 물어보더라고..

그리고 김유식 사장도 인터뷰했는데 평소처럼 자기 주장을 담담히 이야기하셨어.
그런데 기자들이 유식대장이 누군지 디시인사이드가 어떤 사이트인지 모르셔서 내가
"김유식 사장은 일개 인터넷회사의 사장이 아니라 한국 인터넷문화의 아이콘이다. 더 오래 인터뷰를 했어야 했다"
"디시인사이드는 한국 인터넷문화를 이끄는 사이트로서 모든 이슈가 여기서 나온다"
고 하니까 기자들이 김유식 사장에게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했어...ㅋㅋㅋ 이슈거리 있으면 자주 달라고...ㅋㅋㅋ

마지막으로 기자들이 디시인사이드 본사 내부 전경을 찍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카메라를 보는 순간 일사분란하게 옷과 짐을 챙겨서 후다다닥 도망을 가는거야. 아주 재빨리...
그걸 보고 욜라 웃었지.
기자들이 왜 도망가시냐, 그림을 위해서는 계속 앉아서 일해라 하시길래
내가 "디시인사이드가 하도 장난을 많이 쳐대서 잘못 직원들이 얼굴이 나가면 평생 놀림받고 골탕먹는다" 고 했어...

ㅋㅋㅋㅋㅋ

3줄 요약
1. SBS에서 망치부인 발랐다고 인터뷰해간게 자랑.
2. 디시본사에 처음 방문해서 그 유명하신 유식대장과 인사한게 자랑.
3. 말 버벅댄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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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갤 가겠다
망치부인의 걸레같은 토론의 거품도 다 말할거라는데 모순점하고.. 하여간 저 씨발년 방송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댓글 : 8 개
빌리는 머임 -.=;;;;;;;;;
심심하지 마라고 삶은 긴장의 연속이어야 활발히 돌아감
아 옆에 움짤 좀 어떻게..;;방금 밥 먹었는데
저도 빌리 좀 없애주셨으면 하네요. 아무리 마이피지만 압박 장난아님. 위 글도 겨우 읽었음요.
김유식좆같아서 싫어 특히 디시쪽은....
그래서 제점수는..60초후에
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 까였엌ㅋㅋㅋㅋㅋ 얼마나 싫었으면 댓글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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