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영상, 음악] 20년간 풀리지 않은 암호류 甲2011.01.11 P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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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박물관 암호문 조각가 단서되는 알파벳 6자 알려줘


"암호 전문가라는 자들이 나에게 보내오는 오답(誤答)에 지쳤다. 이 힌트를 보고서라도 제발 암호를 좀 풀어달라."

미 중앙정보국(CIA) 박물관의 '암호문 조각'을 만든 조각가가 20년 동안 풀리지 않은 마지막 암호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공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1990년 두루마리 모양의 조각 '크립토스(Kryptos·그리스어로 '감춰진'이라는 뜻)'를 만든 짐 샌본(Sanborn)이 97자로 이루어진 알파벳 암호문 중 6자를 힌트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힌트는 "알파벳 중 64~69번째에 해당하는 NYPVTT는 BERLIN(베를린)"이라는 것.



총 4개 영역(총 869자)으로 나뉜 크립토스 암호문은 샌본이 CIA암호연구소 소장이었던 에드워드 샤이트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다. 시구(詩句)·좌표·역사에 관한 내용을 각각 담은 1~3번 암호문은 미국의 컴퓨터 전문가 짐 길골리에 의해 1999년 이미 풀렸다.

반면 회원 수 2000명인 암호 해독 동아리, CIA최고의 암호 전문가 등 전 세계 암호 해독 마니아들이 20년째 매달리고 있는 네 번째 암호문에 대한 '정답'은 아무도 내놓지 못한 상태다. NYT는 "CIA는 1980년대 'CIA를 상징하되 희망과 웰빙을 드러낼 수 있는 조각품'을 공모, '크립토스'를 선정했다"며 "암호문 해독을 놓고 2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이토록 가열차게 두뇌 게임을 벌일 줄 CIA는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립토스 (Kryptos : 그리스어로 '비밀', '숨겨진 것'이라는 뜻


세계에서 제일 악명높은 암호
미국 CIA 앞마당에 위치한 S자모양의 조각
제임스 샌본이 1990년 11월 3일에 조각하여
7년만에 첫 메시지가 풀리고
이후 세번째 메시지까지 풀렸으나 현재 마지막 메시지가 풀리지 않음


첫번째 메시지 - 신비한 음영과 캄캄한 어둠 사이에는 맞물림의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조각상에 대한 제임스 샌본의 시적 표현으로 생각됨



두번째 메시지 - 인간의 눈으로는 그것을 전혀 볼 수 없었다.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은 지구의 자기장을 이용했다.수집된 정보는 지하를 통해 미지의 장소로 옮겨졌다.이것을 랭글리로 표시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어딘가에 묻혀있다.x그 위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이것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이다.
북위 38˚ 57', 서경 77˚8'44". 2층.


*북위 38˚ 57', 서경 77˚8'44"는 미국 CIA 본사 앞마당 크립토스 근처



세번째 메시지 - 출입구 하부를 막고 있던 장애물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제거 되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무덤의 좌측 상단에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촛불을 집어넣고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묘실에서 뜨거운 바람이 새어나와 촛불이 흔들렸으나, 이윽고 묘실이 안개 속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내눈 앞에 보이는 저 물체는 무엇일까?


*1922년 이집트 투탕카맨의 무덤을 발견한 하워드 카터의 일기에서 발췌한 것



풀리지 않는 문장은
OBKR
UOXOGHULBSOLIFBBWFLRVQQPRNGK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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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풀고자 하는 최후의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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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개
뭔가 혁신적인 비밀이 있는 내용도 아니고 그냥 퀴즈;;
근데 마구마구잡이로 써놓고선 암호다!! 이러면 그거 풀려고 노력하는 사람있을듯..
으 잌ㅋㅋ 힘들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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