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B48] 오늘 아키하바라 다녀온 후기2013.05.11 AM 12:1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얘네들 망해서 셔터 내리기전에 극장 공연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화요일에 처음으로 극장 공연 응모를 했는데, 한 번만에 붙어버려서 오늘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수십번 응모해야 겨우 한 번 붙을까 말까 인데 정말 운이 좋았네요. 그것도 다카하시 미나미 생탄제 공연!!

게다가 입장 순서 추첨에서 3번째로 입장하는 행운ㄷㄷㄷ 두 기둥 방해없이 3번째 줄 가운데에서 봤는데

처음 극장 들어가자마자 느낀 소감은 와...정말 작다, 그리고 너무 너무 가깝다ㄷㄷㄷ 땀방울 한알 한알 다 보일정도...

한 250명 들어가는 소극장 규모라 그런지... 좌석 운도 좋아서 한 5미터 거리에서 보는데

완전 몰입되어서 2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출연 맴버는 팀A 맴버들.이즈타 리나, 이리야마 안나, 이와타 카렌, 오오시마 료카, 카와에이 리나,

키쿠치 아야카, 코바야시 마리나, 사토 스미레, 다카하시 쥬리, 다카하시 미나미, 타노 유카,

나카츠카 토모미, 마츠이 사키코, 모리카와 아야카,와타나베 마유. 루리웹 akb팬 분들의 오시도 많이 나왔었네요.

총감독 생탄제라 팬들도 미리 준비해서 야광봉까지 직접 나눠주고 앵콜 콜도 미나미로 모두 통일ㅎ

실제로 가까이서 공연을 보니 느낀 점은 dmm 중계나 다운 받아보는 것은 실제 직관의 느낌을 1%도 못 살린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음향이나 바로 앞에서 보는 현장감도 물른 엄청나지만

솔직히 이렇게 이쁠줄은... 충격 그 자체 였네요. 별로 기대안했는데 너무 상상 이상이였음. 보자마자 문화컬쳐였습니다.

뭐랄까... 내가 그 동안 tv로 보고 또 pc로 영상을 받아보는 것은 마치 다 가짜로 느껴질만큼.

오프닝 중력 심퍼시 부터 처음 보고 지리는 줄 알았네요. 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을듯.

바로 앞에서 스커트히라리랑 천사의 꼬리 보고 또 지릴뻔ㄷㄷㄷ

공연 끝날때까지 눈을 어디둬야할지 몰랐네요. 골고루 보느라.

마유,닥민,안닝,쥬리,유카 등 웃으면서 코 앞에서 눈 맞춰주며 공연하는데 참...

보는내내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현실감이 안들고 cg가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들었음.

공연도 공연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공연 끝나고 맴버랑 관객이랑 하이터치하는데

타노 유카와 키쿠치 아야카, 다카하시 미나미, 와타나베 마유의 미소가 정말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네요.

하이터치할때 마주보면서 웃어주는데 이게 현실인지 cg인지ㄷㄷㄷ

타켓값 3천엔 꽤 비싸다고 생각되었는데 팬이라면 정말 아깝지 않을 정도로 즐거웠었습니다.

팬이라면 1번 정도는 꼭 가볼만한 것 같아요.

게다가 무슨 운인지 이번 닛산 총선거도 당선되어버려서.. 처음 공연도 보고 왔는데

연이어서 총선거도 직관하러 갈지도 모르겠네요ㄷㄷㄷ
댓글 : 13 개
한번 직접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마법의 극장 공연을 보고 오셨군뇨
게다가 닼민 생탄제 공연이라니! 부럽네요 부럽 부럽^^
부럽부럽부럽법룹ㅂ럽룹ㅂ러룹뤕ㄼㄹ... 총선거 후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와 운좋으시네요 지점도 아닌 akb본공연을 한번에 당첨이라니 그것도 생탄제날에
일본갔을때 그냥 갈수 있는줄 알았는데 응모를 해야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냥 밖에서 안에 웅웅거리는 소리만 화면만 보다 왔는데 흑 한번 가보고싶네요 우리나라아이돌도 이런거 좀 도입했으면 그냥 콘서트도 오질나게 안함 엠병 ㅠㅠ
실제 akb48 맴버들이 공연을 한거 맞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소녀시대가 250명 소공연장에서 공연한거 맞나요?
도쿄는 어지간하면 피하는게 좋지않나요
솔직히 악수회 실물 평은 대개 화면빨에 비해 낮은편인데 극장빨이 좀 있어 보이네요 ㅋ 뭐 그게 극장의 매력이지만서도
제가 실제로 본건 사카에 지하상가에서 SKE애들 4명 본게 다인데 애들 디게 조막만하다라는 느낌만 ㅋㅋ
극장 무대 빨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 처음 오버츄어 하고 무대 막 걷히면처 중력 심퍼시부터 매들리 하는데
앞에서 직접 본 소감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ㄷㄷㄷ 다들 이렇게 이쁠 줄이야...
악수회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데
닥민님 말 처럼 기회되면 또 극장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ㅎ
그리고 울보 닥민이 앞에서 또 짜는 걸 본것과 하이터치할떄 미소는 정말 압권. 이런게 바로 영업당하는 것인가ㄷㄷㄷ
최근 공연,악수회 후기등 보니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특히 극장공연....뭐 이건 연극봤으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것이고요...
공연이니 더 대박일겁니다...진짜 가서 보고 싶네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게 akb 세계인거 같네요...
대박은 한번에 당첨되셨네요..대박이네요...
지금은 모든게 운빨이라...운..운...운이지요...
ㄴ연극처럼 정말 극장 공연 자체가 연극과 같이 두드러져 보이고 확실히 효과는 있더군요.
게다가 공연이라 댄스, 노래가 더해지고 또 거기에 웃으면서 눈은 얼마나 마주쳐주는지ㄷㄷㄷ
귀엽고 이쁜 어린 소녀들이 그러니까 처음 직접보게되면 정신 못차리고 완전 몰입되더군요.
노래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역시 돔콘서트 같은거 보다 극장공연이 훨낫겠네요
근데 응모하고 다녀오신거 까지 전부 혼자서??;;ㅋ
그리고 오피셜샾에도 가보셨나요?
  • AKB48
  • 2013/05/11 AM 07:50
완전 부럽네요, 닥민이랑 타노 유카도 좋아라 하는데 ㅠㅠ
  • SKE49
  • 2013/05/11 AM 10:20
부럽네요. 마유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