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울티마 온라인 PVP가 어땠나요?

사람들이 흔히들 울티마 온라인의 PVP를 따라올 게임이 없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잠깐 즐기긴 했지만 거지로 구걸 다니던 기억밖에 없어서 전투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정말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고 심오하다고들 많이 하던데 어떤 점에서 그렇게

손이 많이 필요하고 복잡했는지 알고싶습니다.

[devolition]

피아노치듯이 키보드를 두들기는 고수들은 같은조건의 다른 유저들을 학살할수있던겜..

마치 임요환이 마린하나로 러커잡는 그런겜이었죠.

[devolition]

세세한 컨트롤 수준은 까먹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ㅠ

[Wing-Zero]

거리조절이 핵심인게임

할버드 하나로 무쌍찍는것도 거리조절 필살의 컨트롤이 가능함

[심부전증]

일단 용개의 EE길드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알수있듯 컨트롤에 따라 학살이 가능했죠.
사실....머더러들이 쓰는 스킬보면 다 비슷한데 심오하다기 보단 심리전과 찰나의 컨이 짜릿했던듯...
(저도 죽기바빠서...ㅋ)

[낭만병늑대]

죽으면 다 떨구는데 레벨도 없고 능력치 한계도 금방오고
장비들도 입는게 다 고만고만하는터라 컨트롤이 참 많이 요구된다는데
전 싸우긴 커녕 도망만 다녀봐서 ㅎㅎ

[롸해변]

전투가 왜 복잡했냐면
모든걸 직접 해야 합니다.

마법사를 예로 들어볼게요.

퀵슬롯이란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게임 화면 옆에 마법 아이콘을 나란히 다 꺼내놔야 합니다.

마법 하나 쓰려면

제자리에 서서 마법 아이콘 직접 클릭해서 주문을 외웁니다.

근데 마법 스킬이 낮으면 마법 주문이 실패합니다 ㅡㅡ

그리고 마법을 사용하려면 마나만 있다고 마법을 쓰는게 아니라

인벤에 시약을 무조건 들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튼 마법 주문을 성공하고 채널링이 끝나면

움직여서 적에게 가까이가서 다시 클릭 지정을 하면 마법이 나갑니다.



매크로가 없으면 더럽게 불편한 게임입니다.

물론 그때 그 상황에서는 납득이 가능하지만요

[하얀백합]

vendor buy

[youbee]

co po
이 주문소리가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
볼텍스 소환해서 붕대질 올리던 기억도 나던 울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