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역시 순살치킨은 먹을게 못됩니다.

맨날 먹던 녀석의 베이스에
오늘은 내 손을 더럽히기 싫어서
순살 버전을 시켜보았습니다.

적어보입니다.
당연히 뼈부분을 제외하고인데 적어보일 뿐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거 전부 다 먹었는데 포만감이 평소의 반도 안되는군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시키면 반만 먹고 반은 다음날 먹는 편인데
이건 뭐...


다시는 순살시키나봐라.

[김경손]

양은 적어도 모양이 참... 귀엽네요 동글동글한게..;;;

[룰위웹]

순살치킨 제조 자체가 닭을 일일이 칼로 잘라내는 것이니 양이 적어질 수 밖에 없죠. 정성껏 하나하나 살을 떼어내다가는 하루에 닭 몇 마리 못 팔테니. -_-

[Loon]

일반 치킨보다는 손질하는데 시간이나 비용이 더 들어갈테니 더 비싸겠죠.

[라우 르 크루제]

수작업이 들어가니 비싼건 상관안합니다.

문제는 발라낸 만큼 포만감은 비슷해야하는데
반밖에 안된다는게 좀 불만이네요.

[케이다시]

그래도 순살만 시킵니다. 발라먹기 귀찮아서.

[지나가던행인]

순살은 닭다리살이라 더비쌉니다

[ROHENGRIN]

그냥 기분탓 아님?

[한마 유지로]

그래도 순살이 먹기 편해서 좋음..ㅎ

[Laughing Man]

그러나 닭집에서 순살치킨으로 파는건 국산이 아니라 브라질산 같은 수입냉동닭이라는거...

[NO.23 앙리]

브라질산 닭은 뼈가 없습니까? 순살 닭은 대부분 약품처리해서 뼈를 녹이는 작업을합니다. 아실란가 모르겠네... 그래서 나중에 뼈와 살에 약간에 이격이 생기면 뼈만 잡아 땡기면 바로 빠져서 순살만 남게되지요 절대로 칼이나 도구로 발라내지 않습니다.

[†천녀유혼†]

비비큐 치킨강정 집에서 튀겨먹음
그게 사먹는것보다 훨씬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