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 이야기] 서태지와 음저협의 싸움이 이제야 끝났네요 ㅡ,.ㅡ;;;2013.01.21 AM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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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289990

자세한 설명
http://doctorcall.tistory.com/1382


저는 음저협 안티 입니다.
음저협문제는 서태지와 이재수문제에서 이슈가 됬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판결이 금방나서 별신경안쓰다가 인순이의 거위의 꿈에 대한 인터뷰를 보면서 음저협에 관심을 가젔습니다.

예전에 인순이씨가 거위의 꿈관련한 인터뷰에서
"원작자에게 허락받은 사람은 나뿐이 없더라"
라는 식의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이때 저는 소프트웨어 저작권법을 공부했을때라
"으잌?"
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왔죠-_-;
원작자의 허락없이 리메이크가 가능하게 해주는게 음저협입니다-_-;;;;
소설로 치자면 조앤롤링이 협회에 가입되있으면 조앤롤링의 허락없이도 헤리포터를 리메이크 할수 있다는 소리입니다-_-;;;;;;
저작권에대해 조금만 알면 이게 얼마나 X소리인지 알수 있죠.

문제는 서태지가 음저협과 싸우는동안 아무가수도 나서지 않으면서 오이려 서태지가 후배들에게 해준게 모가있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이제서야 음저협과의 문제가 해결되는 듯 하네요.
뭐.....음악시장의 썰까지 풀면 길어지니 여기서 접겠습니다만
음저협은 진짜 아오 ㅋㅋㅋㅋㅋ

음저협이야말로 한국음악시장의 독임-_-;
댓글 : 8 개
서태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판결은 맞는 판결이라 봅니다.
우리나라 협회란 것들의 행패는 깡패 조폭 수준에다가 저작권을 지들이 다 독점해야 만족하는 놈들입니다.
비단 음저협만 이런건 아닐겁니다.
다른 분야도 '협회'라는 게 있으면 반드시 '위임'의 탈을 쓴 '월권'이 있겠죠.
남의 재산 털어먹으려는 벌레들은 항상 어디에나 있는 법....
  • SFGFG
  • 2013/01/21 AM 10:30
음저협이 독인건 맞는데...

비단 음저협 뿐만이 아니라 협회 라는 글자 붙은 것들은 다 개만도 못한 것들이지요...
우리 나라가 남의 노래를 리메이크(?) 하고서 제대로 보상은 둘째치고
왜 똑바로 된 respect조차 제대로 안하나 했더니, 저런 조폭같은 협회가 버티고 있었군요...
발 담구면 우리 꺼... 이런건지 ㅋ
(대개 저런 류가 그렇듯) 반면 발 안담근 사람한텐 아주 잔인하게 괴롭힐 듯.
김동률 과 조용필 사례 보시면 위에 서태지 문제에 협회문제를 떠나 가수들 사이에서도의 인식조차 잘못되어 있는걸 알수 있죠!
우리나라에 협회라는 곳은 왜... 저 모양인지....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있나? 싶네요.
해리포터 리메이크로 예를 들면 조금 미묘한거라서 출판쪽이라고 한다면 출판사에서 원작자의 동의 없이 해외에 번역 판권을 파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계약에 의해서는 문제가 없는 부분이겠지만요.
잭프로스트//번역판권과 리메이크 판권은 완전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다른 권한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정나라의 특정 회사에 저작권을 팔때 번역할 권리 까지 같이 계약을 하니까요.

그러니까 이해를 돕기위한 수정정도만 허용한다는거지 리메이크수준의 변형을 허용한다는 의미가 아니죠.
이것도 보통은 대행사를 통해 원작자가 관여하기 때문에 협회문제와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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