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우머] 도저히 힘들어서 못살겠네요ㅠㅠㅠ.jpg2012.07.11 PM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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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공부못한다고 갈구느라 바쁜데 미역국까지 끓이라니ㅠㅠ
댓글 : 29 개
아.. 진짜 결혼할 맛 안나네요...
저런 애들이 연애할 떈 가식 떨면서 아양부리고,
결혼하면 왕비처럼 살려고 발악하고...
  • Serif
  • 2012/07/11 PM 11:08
할말을 잃었다. 나도 할줄 아는 미역국을..
슈퍼가면 팔아요...
어이구. 맨날 백화점만 가니깐 모르지.
시장을 가보라고 이 여편네야.!!
음...다들 아직 결혼이랑 먼거리에 있으신 사람들이신가요?? 제 친구들은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이 많은데.. 애 키우는 일이 진심 장난이 아니랍니다. 제가 봐도 장난아니게 보이구여~ 저정도 투정은 부릴수 있는거 같은데;;;;; 아 그리고 전 참고로 남자입니다 ㅇㅅㅇ ㅎㅎ
ㄴ 이보세요.. 다른 음식도 아닌.. 미역국입니다..
걍 미역 고기 간장 마늘 다시다만 넣어도 중박은 쳐요;;;
손ㅄ도아니고 ㄲㄲ 똥만만드는 기계인가
ㄴ 휴잉// 저사람이 미역국만 하는게 아니 자나여~ 위에 글 보시면 고기 굽고 다른 반찬들도 하는데 저거하나라도 어떻게든 빼고 싶다는 겁니다. 미역국만 보면 별일아니지만 애들 돌보고 이것저것 반찬준비할려면 정말 힘듭니다. 된장녀가 아놔~ 난 애 났으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어~ 뭐 이런거랑 차이가 좀 있는거 같은데;;
ㄴ 주위에 결혼은 하신분은 많으신데... 본인은 아직 안하셨나봐요..
물론 저도 아직 솔로입니다만..

그냥 미역국이 아니라.. 자식을 위해 미역국정도의 음식을 못해주겠다는건 이해 못하겠습니다.

제 조카한테라도 그정도는 해줄수 있습니다.
전업주부같은데... 거기에 애 생일날 미역국이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는게 말이 됨?

내가 저 아줌마 상황을 모르지만 글만봐서는 욕먹어도 싼데
살림조금이라도 해보면 알겠지만 밥이랑 고기하는동안
미역국은 진짜 거들뿐입니다 이래저래 손도 안가요.....
걍 넣을거 다넣고 끓는거만 기다려도 ㅄ같단소리 안들어요....
걍 밥이랑 고기하는동안 불만 올려놔도 된다는 소리에요
중간중간 휘 저어주기만 하고.....

애초에 미역국이 불편하다는 인증자체가 실제로 나는 살림같은거
개뿔도 관심도 없고 그저 불편합니다 인증하는거에요...
옆에 어머니나 마누라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말이 틀린말인가....
ㄴ휴잉/ㅋㅋㅋ 저도 회사 다녀와서 집에서 설거지하고 가끔 음식도 만드는데 세상만사 귀찮을 때가 있고 삶이 지칠때가 있는 법입니다. 애들 돌보면서 매일 가정살림하는 일도 쉬운일이 아닌데 생일이라면 준비할께 더욱 많죠~ 거기다가 애가 두명이면 보통일이 아닙니다. 무려 애가 두명입니다. 님은 님 조카를 위해 일년에 한번 미역국을 끌이지만 저분은 매일 애두명과 남편을 위해 아침점심저녁을 만들죠~ 해병대 캠프는 재밌을지 언정 군생활은 즐겁지 않은것과 같습니다.
인생은 똥이야!!ㅋ// 글쎄요 제 기준에서는 고기 굽는게 반찬 만드는 것보다 손이 적게 가는 것 같은데요
어차피 밥은 먹는데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대신 미역국만 하면 되는건데 저러면 제가 볼 때 반찬 밖에서 사 먹고 국 종류는 안 먹는 집 같네요
본문 보면 대략 준비하는게 밥+고기+미역국인데

이게 그렇게 어렵나? 그런건가?
애당초 지랄지랄한다는 말을 쓴 시점에서 아웃 아닌가.
구구절절 애절한 실드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회사에서 일해서 피곤한데 이놈의 마누라는 지 생일이라고 외식하고 싶다며 지랄지랄거리네요."

이렇게 써놓으면 보기 좋습니다 안좋습니다?
아니 ㅋㅋㅋ 저도 저게 잘 됬다는게 아니라 사람이 살다보면 저럴때가 있다는 겁니다. 이해들을 못하시네;; 다들 한번쯤 뭐든 100프로 열정적으로 사시나봐여ㅎㅎ 살다보면 작은거 하나가 진심 귀찮을때가 있는거고 생일상 한번차리는거야 한번쯤이야 합니다. 매일 같이 밥상차리고 설거지에 애들 돌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저정도 투정을 ㅁㅊㄴ이네 뭐네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남자 돈을 빨아먹겠다는것도 아니고 미역국을 안끓이겠다는것도 아니고 산다는 것 뿐인데~ 참... 제 생각에는 관대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에 투정인데 흠.. 다들 너무 열심히 사셔서 세상사시면서 단한번도 귀찮다고 생각되셨던 일들이 없으셨나봐여~ 흠...
누가 귀찮은 심정을 이해 못한다나요.
말을 곱게 쓰면 욕을 안먹는다는 말입니다.
애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주라는게 지랄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초성체에 흠흠거리며 비꼴게 아니라 말입니다.
인생은 똥이야!!ㅋ // 사람과 일대일로 대화 중에 `ㅋㅋㅋ` 이런 식의
단어를 넣는거 상대방을 무시하는 언어 선택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글을 적는건 안됩니다..

귀찮다고 할일을 안하시겠다는건 아직 성인이 되시려면 멀으셨나봅니다
살다보면 피곤할때 물론 있는데 적어도 밥이랑 고기해줄정도면
미역국은 손도 별로 안가니까 충분히 곁가지로 해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나나 남편먹자는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생일이라 미역국 해주는건데
그걸 귀찮다고 하니까 욕을하는거죠.....

적어도 정상적인 엄마면 애 생일에 다른건 못해도 미역국정도는 끓여주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적어도 저나 제 주변사람들의 어머니는 항상 그렇게
해주시면서 자라와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흠...
애 생일에 미역국 어쩌고.. 다 그렇다 치더라도, 당장 빗자루질 하기 귀찮다고 청소기 사러 가겠다는 꼴이라 그게 웃긴다는 겁니다. 그냥 넣고 끓이면 되는데 그게 그리 힘든가?
그렇죠~ 뭐 성인이 되서 욕을 안쓰고 특히 가정사에서 욕을 쓰는건 안좋죠~ 그건 잘못 됬네요~ 근데 지금까지 댓글다시는 대부분들이 욕보다는 미역국을 못끓인다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들을 하시니까 제가 지금처럼 말을 하는거죠~ 위에 댓글들 잘 읽어들 보세요~ ㅎㅎ
미역을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는 여편네가

집안 살림을 제대로 할것같진 않은데.
dinggo// 어차피 미역과 소고기를 사야한다면 장을 보러 슈퍼에 가야합니다. 그리고 슈퍼에 가면 끓이기만 하는 미역국을 산다는 말 같은데;;;;;;;;
인생은 똥이야!!ㅋ // 아닙니다.. 댓글 다시 읽어보십시오.

전부다 비교적 쉽고 꼭 해줘야하는 음식인데.. 그걸 안해주는 주부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밥해주고 고기도 굽는다고 하는데.. 그거 사러 가는길에 사면 되겠죠
휴잉/ 제가 못끓인다 => 못끓이겠다. 조금 표현이 잘못 됬네욤~ ㅇㅅㅇ ㅎㅎ

저도 같은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ㅎㅎ

하여튼 저는 이만 자러 가고 ㅎㅎ 재밌었습니다.

다덜 그래도 조금은 마음을 관대하게 먹으셔야 앞으로 결혼생활이 순탄하실겁니다.

저것보다도 더 별일 아닌일로도 싸우니까욤 ㅇㅅㅇ;;
김밥이나 잡채나, 하다못해 여름에 반찬가게에서 파는 콩국물 등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아니라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하거나 손이 가는 음식이면 모를까.. '미역국'이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거지요~ 콩나물국이나 김치국 끓이기 귀찮다고 나가서 사다 먹지는 않잖아요. 아무도 살 생각을 안하니 팔지도 않고.
dinggo/ 끓이기만 하면 되는 미역국 슈퍼가면 파는데욤;;;ㅎㅎ 요즘 없는게 없는 세상인데... ㅎㅎ
진짜 똥이네 ㅋㅋㅋㅋ 정신승리도 정도껏이지 ㅋㅋ
아니 밥이랑 고기해주는데 미역국 그거 어차피 고기손질하는거 소고기 조금만
손질해서 넣은 담에 밥하고 고기굽는동안 불만 올리면 되는거
다른것도 아니고 지 애생일에 인스턴트 먹인다는년이 같은 엄마들사이에서도
개욕쳐먹는게 당연한 상황인데 지혼자만 무슨 다크나이트마냥 저 여자 실드치면서 난리치고 있네 ㅋㅋㅋ

논리자체가 여자가 피곤할수도 있지않냐 이거 하나면서
막상 생활해본사람들이 죄다 어차피 피곤해도 여자가 지가 스스로 한다고
주장하는 고기랑밥하는사이에 충분히 어렵지않게 할수있다
적어도 애생일인데 미역국이 귀찮다는게 제대로된 엄마냐 라고 말하는걸

무슨 지만 결혼하면 마누라 이해할 마냥 ㅋㅋㅋ 정신승리하고있네
애초에 그런경우엔 결혼을 잘못하는거겠지 무슨 다른사람들은 결혼파탄범
만들고 있어 진짜 인생이 똥이 아니라 님이 똥이네요 ㅋㅋㅋㅋ

ㄴ루리웹 우와 이님 추천 주고싶다 졸라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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