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짤이] D.P를 보고 한국 군대에 실망한 외국인들.jpg2021.09.01 PM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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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500달러... 그거 많이 오른거란다...
나때만 해도 50달러.. 그것도 많이 오른거라고...물론 병장...
난 월 20달러 받고 복무했다고...
자국 국민들이 봐도 정색하게 되는게 군대 꼬라지니 해외 사람들이 보고 실망하게 되는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긴 하죠.
요즘 신경쇠약탓인지 자꾸 군대 꿈을 꿉니다. 전역한지가 10년이 넘었지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군대란, 강제징병이란 그런 겁니다. 군시절의 가혹행위만 떠올리면 죽고 싶은 맘도 드네요.
난 월급 10만원 넘어갔을때 진짜 행복했는데...ㅠㅠ
생명수당도 받아서 이등병때 후방 병장이랑 똑같이 받는다고 좋아했다고
그게 10만원이야 !
... 송중기 어쩌고 하는 글도 있네 ... 하긴 뭐 아무 생각없이 연속극 믿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듯 ...
진짜 이등명때 만얼마였는데...진짜 부족했음..
부모님께 죄송했지만 통장으로 돈 자주 보내주시긴했음...
저도 후임들 피엑스 사주느라 맨날 적자였어요오...
한국에 대한 환상가지고있는 외국인들은 충격 좀 받을거같긴함
한국뽕을 빼는 작품이 한국에서 나온다는 게 괜찮은듯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이유로 영화 남한산성도 좋게 보고 있어서
갑자기 태양의 후예 생각나네요.
진지하게 읽다가 중간에 아저씨땜에 빵터졌네요 ㅋㅋ 42살의 백인 중년 남성의 빛나는 부분은 머리밖에 없어.... 아저씨 ㅜㅜ
말년에..조금오른 월급 2만 4천원인가 받고 오~연초 더 살 수 있것는데..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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