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찌끄리기] 퍼시픽림 3번째 감상 4D에서 지림.2013.08.05 PM 04:0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퍼시픽림에 미친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여친이랑 한번

아버지와 한번

친구들끼리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거의 4D 처음으로 한번 가보자 해서 본건데..........

...............

퍼시픽림은 4D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였던 것이었습니다..........

아니

4D 란게 퍼시픽림을 위해서 나온거라고 해야하나 =ㅅ=;


진짜 끝내줍니다.

이런 영화를 4D로 봐야하는거구나.....

말이 필요없네요.

걸을때마다 로봇에 타고 있는거 같이 진동에 로봇이 좌우로 움직일때 마다 기울어지고....

주먹한방한방에 의자가 아주 진동을......아흣 가버렸

사람 격투장면에 벽에 등으로 팍 밀칠땐 등에서 퍽 뭐가 때림 =ㅅ= 개깜놀

심지어 격렬한 전투엔

진동으로 의자에서 밀려 떨어질뻔... 계속 의자위로 고쳐앉게 됨


스토리도 더도 말고 그냥 깔끔히 끝나잖아요?

제가 스토리 모순에 매우 신경이 날카로운 사람인데.

(예를 들어 플라즈마 캐논 로딩이 뭐이렇게 들쑥날쑥하냐. 로봇만들돈으로 그냥 플라즈마 캐논으로

벽을 도배해 놓겠다. 배가 금방 부러지는소재인데 그걸 들고 때리다니. 구명정이 나올시간이 있었냐 등등)


영화 자체가 이런 의문을 줄 시간을 안준다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응? 하기도 전에 넘어가지요.

3번째 보는데도. 위에 문제를 그냥 액션하나만으로도 다 뭉개버립니다.


지금 영화관에 끝물인데

퍼시픽림 그냥 보신분이라면 4D 진짜 한번 꼭 보세요........


그리고 올해 최악의 영화로

설국열차를 꼽겠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월드워Z 를 살포시 얹어 놓고요

그래도 월드워Z는 최소한의 매너는 있는 영화더군요

설국열차는....사기꾼 새퀴들임.... 메이슨 아니었으면 인생 최악의 영화로 넣을겁니다.

댓글 : 6 개
4d 상영관도 진짜 멀고 보러갈 시간도없네요..에휴
4D가 진짜 ㅎㄷㄷ 하죠 본후에 입에 미소가 가시질 않았음 ㅋ
머리 도킹때 진짜 후덜덜 했어요!
그렇죠.
4D 란게 퍼시픽림을 위해서 나온거죠.. ㅋ
지방에선 이미상영종료......
인셉션 다음으로 최고의 영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