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찌끄리기] 게임 제작팀 하나 구성하는데 얼마정도 필요할까요?2014.08.13 PM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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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디벨롭 하구요. 6개월은 운영.

모바일 게임 개발을 할 예정이고.
PD는 제가 하고....
최소 생각하는건

기획자 1
UI 디자이너 1
원화가 1
서버 프로그래머1
클라 프로그래머1


정도 인데

각각의 연봉이 어느정도 될지.
다들 능력이 중상 정도 된다고 가정할때 그리고
PD의 역량이지만 기획자의 기획이 적당히 게임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일을 추진할 때.

얼추 3000-4000 전후로 해도.... 거의 인건비만 1-2억이네요.

그리고 게임이 무난하게 만들어졌다! ( 게임성 중상 / 퀼리티 중상)
했을 경우 퍼블리싱 비용 (퍼블리셔를 못찾으면 자체 퍼블리싱 및 홍보)

이 모든비용 대비 수익은 평군 어떻게 나는지...

물론 게임이 찍어내는건 아닌거 알고 있지만
게임회사들이 우후죽순 나타나는거로 봐서
뭔가 들인 돈 대비 수익을 예상하고 만드는거 같긴한데....


지금 몇억정도 돈을 투자해주겠다고 하신 분이 있어서
한번 꾸려봐라 라고 하는데

저는 사실 부정적이거든요.
이건 도박에 가까운 짓이라고...
그리고 애초 목적이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할 게임작품을 만드는건지
그냥 돈벌이로 생각하는건지 잘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까지는 알려드렸고...

그분 말씀으로는...
도박도 그들 나름대로의 승산을 계산후 뛰어드는게 보통인데....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을 설득시켜봐라...라고 하십니다.


댓글 : 41 개
솔직히 개발자는 더 있어야 할것도 같고...

어떤 종류의 게임을 만드실지는 모르지만..

요새 앱시장이 워낙 포화상태라 퍼블리싱업체 잘찾아서 마케팅 열심히하지 않으면

그냥 폭망하기 쉽상입니다.
일단 성공하냐 안하냐 문제는 접어두기로 했어요.
물론 성공해야 하긴하지만 아시다시피 그 문제는 생각하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아이러니하게도 투자해주시는 분의 회사가 온라인마케팅 대행사입니다...
원화가만 있어서는 게임 안나옴 게임 개발 경력있는 디자이너 필수임 원화가가 막상 그린거 게임에 적용할라고 하면 경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임요. 시작때는 서버 프로그래머는 당장 필요하진 않고 어느정도 클라가 완성된 상태에서 뽑으셔도 됨 PD 하시면서 기획 도와주시면 기획자는 더 필요 없을듯 하고 연봉은 경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클라이언트 개발자를 가장 크게 잡으시고 나머지 분배하시면 1년에 인건비만 2억정도 예상 하시면 될듯 그외에 나머지까지 하면 한 3억 - 4억은 기본이고 마케팅은 퍼블리셔를 잡으면 신경 안써도 되지만 못잡으면 마케팅 비용으로 지대로 하려면 20억가까이 들어가니 참고하시길
조언 감사합니다!
개발단계에 따라서 구분해서 운용하라는 말씀이시군요...
퍼블리싱비용...마케팅 비용 부분은 오히려 투자자 회사가 마케팅회사라 잘 알고 있고 오히려 걱정안하는 부분이긴합니다!
누가 누구를 설득하려는건데요?
투자자가....저보고 만들라고 설득하고
저는 투자자한테 안된다고 하고
그러면 투자자가 자신에게 되는(혹은 안되는) 이유를 설득...
으앜...
6개월, 아니 기획만 빡세게 한달만에 끝낸다고 쳐도 5개월동안 완성시켜야 할 정도의 볼륨의 게임이라면 너무 많은 그래픽 리소스를 비싼 연봉 주면서 디벨롭+운영기간동안 소비하지 않고 외주로 돌리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운드, QA및 운영인력에 대한 고려가 전혀 되어 있지 않네요.
사운드 인력 고려안한건 실수라고 쳐도, 설마 기획자나 프로그래머한테 개발기간내에 테스팅, 이후의 운영까지 전담시킬 생각은 아니시겠죠?
아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일단은 투자자가 있는 반 인디게임제작팀을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핵심인력 외에는 외주를 써야겠죠?...
기획자나 프로그래머의 역활이 끝나면 성과를 봐서 차기 작을 제작한다던지 하는식으로 운영을 하려고 생각하긴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은 이미 잘알고 계시고
기타 비용 포함하면 1.3배정도 더들어가니... 뭐 이후엔 퍼블리싱금액으로 해결해야겠죠
절대 자체론 안됩니다
게임성이 중급정도된다면
마케팅과 홍보로 커버칠수 있을까? 하는게 제 의문사항이긴 합니다.
예를들어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이 마케팅비 90억 가까이 지출했을때
인게임 매출이 90억이상이 나오나? 하는 의문인거죠...
금액적인 부분보다 인력셋팅 하는게 더 힘드실겁니다.
맞습니다.... 돈을 많이 발라도
좋은 조직이 만들어지는건 아니겠죠..
잘 아는 사람끼리 모여서 스타트업하는게 아니라면 도박이 심한.... ㅇㅅㅇ
저도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뭔가 똭하고 게임제작사! 하기엔 경험도 없고
살짝 인디 스타트업 게임개발.
일단 투자자가 있으니 당장 굶으면서 안해도 되는 정도의
물론 투자한만큼 성공해야하는 부담도 있겠지만요..
도박 맞아요
역시 그렇죠!
도박 맞습니다. 성공한다는 보장보다 실패한다는 결과가 너무나 많이 나와있기에...

몇억가지고는 어림도없고 제시간에 게임제작을 한다는것도 어려울뿐더러...

제시간에 나와도 뜨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투자 비용은 어떻게든 마련가능합니다.
그거야 비지니스의 문제니까요...

헌데 아무래도 그런 투자비용 노력대비 결과물을 예측 불가능한게 있으니까요..
미팅한번 하시죠.
같은일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 디자이너겸 pd 입니다.

이런일을 인디 규모로 할때는 PD한명의 지휘아래 움직인다기보단 모두가 pd처럼 움직일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업계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이야기좀 나누어 봅시다.
6개월 개발기간생각하면 1년에서 1년 6개월은 족히 걸립니다.

쪽지는 늦게볼 가능성 있으니 메일 한번주세요 supyoo@gmail.com
지금 실시간으로 답글 달고 계시면 저도 보고 있을테니 루리웹 쪽지가 제일 빠르겠네요 5분 기다리겠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이미 준비가 다 되어가는데 돈만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서로 도움이 되는 상황일수도 있고 일방적으로 의견만 나누게 될수도 있지만
뭐라해도 유익한 시간은 되겠죠
지금 쪽지 작성해서 드리겠습니다.
네 기다리겠습니다. 전화번호 적어주세요. 일단 통화가 제일 빠르죠
아무리 모바일게임이라고해도 몇억으로 성공을 바란다는 건 무리죠.

그것도 처음 팀을 꾸린다면 성공확률은 더더더더더욱 하락.
소규모로 가시려면 개발경력이 꽤 돼는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PD를 하신다니 경험이 얼마나 많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산전수전 다 겪어보시고, 휘하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들과 대화는 될 정도가 되셔야합니다. 아니면 부족한부분을 메워줄만한 사람이 있어야하구요... 만약 다른건 되는데 아티스트들 지휘가 자신없으시면, UI디자이너든 원화가든 둘중 한명은 AD급이 되고 믿을만한 사람이어야합니다. 그런 인력은 연봉 3~4천 가지고 부족할듯싶구요.계산하시는거의 2배 잡으시면 될듯하구요..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라 아무리잘만들어도 그냥 묻혀버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탄탄한 기획을 바탕으로 수익구조 생각하시고 게임을 괜찮게 만드셨다면, 나머진 퍼블리셔를 어딜잡느냐가 운명을 결정할것이구요... 그렇저렇 괜찮게 만들고 퍼블리셔만 잘 잡으면 본전은 뽑으실수있을텐데... 그렇저렇 괜찮게 만든정도로 좋은 퍼블리셔를 잡기가 힘드실테고.. 무조건 잘 만드는수밖에 없습니다. 퍼블리싱 관련해서는 지출할돈은 크게 없을듯한데, 퍼블리셔를 잡고나서 추가개발하는것 까지 고려해서 자금을 만드시면 할수있을겁니다.
요즘세상에 돈니야 5억선까지는 이러저리 굴러다니면 땡겨집니다. 중요한건 인력셋팅이 불가능하다는거죠......업계에서 꽤 굴러다니시 상활아니시면 인력 셋팅 가능할꺼라고생각하세요? 그게 아마 진짜 힘들껍니다....
믿을만한 사람이라는게 윗분말씀 얘기입니다. 경력믿고 채용했다가 프로젝트 그냥 말아먹는수가 있습니다. 경력 능력 신용 다 되는사람이 필요한곳에 포진되어있던지, 본인 스스로가 컨트롤 할수있을정도로 경험이 많아야합니다. 인력만 포진되어있다면... 돈은 별 문제가 안되겠네요.
아니면 돈을 쏟아부어서 일해보다 아닌것 같은 인력은 제때제때 솎아내신다면... 돈으로도 가능하겠네요.
평균 연봉3000만원 기준으로 5인팀 기준 2억으로 1년 아슬아슬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만...2년 분 정도 여유 자금을 확보하고 출발하시기를 권합니다.
1년치 비용으로 6개월 개발, 6개월 운영하고 수익 안나면 바로 접을 생각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것은 여러모로 목을 죄게 될 겁니다.

솔직히 작은 팀일수록 사람은 비싼 사람 써야 게임이 나옵니다.
말씀하신 규모의 팀이라면, 한명이라도 실력이 빠지는 인력이 끼어 있으면 프로젝트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카톡1위하면 일매출 8억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초는 매출12억정또 까지 보셔도되구요.
근데 딱 3개월...
롱런하는 게임은 많지 않죠.
요새 소규모 개발사들은 정리되는 분위깁니다.
정리되는 분위기라기 보다는 인력난과 개발중 엎어지는걸로 뽀개지는거죠...
요즘 업게 이직이 얼어있어서 좋은인력이 작은회사에 거의 안간다고 보시면됩니다.
10위 기준 평일 1억 생각하면 되니깐요 3달유지하면 충분은 할껍니다.
10위 할만한 게임은 작업량만 봐도 6개월만에 마무리 되진 않겠죠. 대형개발사가 인력 충분히 투입해도 10위 할만한게임 6개월만에 못만듭니다.
전체적으로보니...
당장 크게 돈에 아쉬워하는 스타트업은 아닌듯해 보입니다...
그런내용을 충분히 전달하면서 사람을 구하신다면..크게 구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으실듯 합니다.
요즘 클라분들 매우 귀하지 말입니다...
서버분들은 더 귀하지 말입니다...
스타트업한 회사에 들어온지 1년 안됐습니다.
경력빵빵 능력빵빵~개발경력10년전후의 인력이 4명이나 됐었는데...
지금은 처음 같이 시작했던 인원의 반토막이 났고
이제야 손발이 맞는(사실 성격맞는사람들)구성원만 남게되었습니다...
게임하나를 수번을 갈아엎고도 아직 출시를 못했습니다..orz
1차 투자금은 몇달전쯤 다 써버렸고 지금은 정말 위태로운상황이네요.(금전적인부분ㄴㄴ)
윗분 말씀처럼 모두가 pd처럼 움직여야합니다.그리고 외압(투자자...)에 들은척도 안할 자신이 있어야합니다.
무엇보다 팀원끼리 서로 수용하고 포용할 수 있는 손발맞는 사람이어야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결국 스타트업의 최고 소득은 손발맞는 팀원을 완성하는것인듯 싶습니다...
대단한경력의 개발진들과 빵방한 자금력이 있어도 이렇게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잘 생각해보세요
업계분 몇명 보이고 나머지는 그냥 지나가는 분들인듯...
글쓴 분께서 본인이 PD하신다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게임 개발 경력이 있으시면 너무 간단히 잘 알 수 있는 내용인데, 반대로 개발 경력이 짧거나 없으시다면 어떻게 PD를 하신다는 것인지...
경력10년차 PD가 진행해도 밥먹듯 엎어지는 것이 게임 개발 프로젝트인데 살짝 걱정됩니다.
그리고 개발하려는 게임에 따라 인력 구성비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신입부터 S급까지 연봉도 천차만별이구요.
마지막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이 쉽지 않다고는 하나 현재 어떤 비즈니스 필드 막론하고 가장 Hot한 것이 사실입니다. 투자해 볼만 하죠.
6개월에 만드는건 말도안되게 힘들구요... 3달에유지하는 동안에 사장이 뛰어야죠. 해외퍼블리싱 잡고 월드 준비해야죠 리고 3달 유지하는 게임이면 10위권에선 밀리더라다고 꾸준히 유지비나오죠.
제일 중요한 것은 결정과 진행 입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개발자가 있어도 결정이 자주 바뀌면 그냥 돈만 버리는 거고요.
특히 완성 즈음 해서 퍼블리셔 잡을 때 이것저것 요청이 많은데 그걸 잘 골라서 적용할 것인지 넘길 것인지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후속작 고려 없이 첫작에 올인하면 마음 급해져서 사람 잃고 돈 잃고 남는 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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