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저는 색깔론/당파나누기/생각의 치우침이 싫어요2012.10.19 A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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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좋을 수도 저쪽이 좋을 수도 있어요. 사람이란게 다 다른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어요.
구지 좌/우로 나누고 싸워야 되나요? 회색은 안 되나요? 중간은 어떤가요?
좋은 의견이면 받아들이고 고치면 되지 왜 고집인가요?
서로 다른 의견이면 토론을 해서 수정하면 되는데 왜 싸우나요?
댓글 : 9 개
우리나라에는 흑백논리가 만연해서 FAIL
의견이 아니라 시비라고 생각하니까요. 실제로 시비를 걸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 선악 둘뿐이라서 fail
그래서전 마음 편하게 둘다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라면 양쪽 좋은 의견 받아드리고 서로서로 좋게 지낼수 있죠...다지만 자칭 보수들의 기득권 지키기 위한 발악과 자칭 진보들의 이상주의 때문에 서로 싸우는거죠.

그냥 일반인들은 이에 혹해서 싸울필요 없고 지켜보다가 국민과 국가에 이익이 되는 점만 취하면 되죠
우리나라엔 매국노들이 판치고 있어서... 아직 이런 생각은 이름..
'중립'이란게 가장 어려운거죠. 차라리 어느 한쪽을 선택해서 행동한다면 실천 및 행동력에서 우위에 설수 있거든요.

제 생각엔 '중립'도 '방관적인 중립'과 '적극적인 중립'이 다르다고 봅니다. 방관적인 중립은 행동없이 그냥 가운데 서서

바라보기만 하는거죠. 왜냐하면 본인은 '중립'적이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중립은 해당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 했을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쌍방의 이야기도 유도해보고,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시키고,

최선의 선택을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는 중립' 이라고 외치는 분들은 '방관적 중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건에 개입을 하는 순간부터 '중립'이 아닌것처럼

판단되니 방관자처럼 지켜보기만 할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방관적 중립'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옳건 그르건

흑이든 백이든 선택해서 행동하는 쪽이 결국 세상을 이끌어 갈 뿐입니다.
적다보니 '적극적 중립'은 존재하기 힘들겠네요. 어차피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다보면 선택의 기로에 서기때문에 선택을 하는 순간

'중립'은 이미 사라진거니까요. 결국 '적극적 중립'이란 것은 말장난에 가까워지네요.

결론은 양비론이나 무관심적 또는 방관적인 '중립' 아닌 판단하고 서로 이해해보기도 하고 행동하는 '중립'이 필요합니다.
이놈의 나라는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당파싸움으로 나라 망쳐먹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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