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립모음◈] 과연 사람이 정신병을 진단할수있을까?2011.07.21 P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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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개
외국은 참 멋있는게 권위가 있어보인다.
마지막이 대박이네;;;
오오미 결말도 섬뜩하네 정신병/비정신병을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연구진이 정신병으로 판명된 100명을 보내서 91명이 비정신병이으링라ㅓㅈ딯 ㅓ밷갸ㅓㅙㅑㄷㅎ내가정신병자되겟다
마지막 쩌네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네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어디인가.
저런 내용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에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ㅋ
  • neoas
  • 2011/07/21 PM 11:38
저 실험을 한 뒤로 지금은 약 40년이 지났음.

프로이트는 현재 무의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쳐주지도 않음.

현재 검사법으로 피험자가 전문가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가려낼 수 있음.

40년동안 손 놓고 의학이 발달 않할리가 없잖슴.
사실 이 사건은 심리학자와 정신과의 둘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라 볼 수 있겠네요. 정신과의사면 당연히 심리학은 전공한 사람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대다수의 정신과의사는 일반 의사들이 정신과의가 되기 위한 임상심리 교육을 수료 한 뒤에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사실상 정신과의는 의학으론 전문가라 볼 순 있지만, 심리학 쪽은 전공이 아닌 교양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 과목이 무엇이든 간에, 어디까지나 이들은 의사인 만큼 일반적인 의과 과정을 거치진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일어 날 수 있는 거죠.
아직 미개척지대가 많은것이 신경정신
글쎄요. 심리학자들이 의사보다 더 정신병을 잘 진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그리고 당연하게도...일반 병에 대해서도 오진이 존재할진대, 정신병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진단기준' 이 정확도가 항상 100%는 아니니까요. 진단기준이라는 게 병이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는 것을 병이 없는 사람이 있다고 잘못 판정하는 것보다 우선시해서 설정이 된 이상에야 false positive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단지 정신병이 그 rate가 좀 높고 어떤 결과치보다는 사람의 판단에 의한다는 부분이 악용될 수 있다는 게 문제죠...
정상인은 정신병자라 하고 정신병자는 정상이라 하고
요즘 정신질환 진단은 저렇게 안하죠 ㅎ
그나저나 정신병있다고 형 감형해주는 거는........ 보는 사람입장에선 병맛
저는 지금 3주째 '웅'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정신병원 가면 대번에 입원당할 듯 ㅋㅋㅋ
병원 꼬박꼬박 다니고 약 꼬박꼬박 먹는데,
선생님이 이명(귀울림)을 못잡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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