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2014.07.18 A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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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전부터 어미없이 길냥이 새끼 한마리가 굶고있어서 데리고 와서 현재 보호중인데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주변에서 그 이야기듣고 다들 한 소리 하시네요

첫째 미신에 의한 훈수 고양이는 원래 기가 좋지 않아 나쁘다 안좋은 일이 생긴다
둘째 야생 고양이는 원래 야생에서 커야한다
셋째 어미가 다 찾게되어있다 걍 냅둬야 한다
넷째 고양이는 머리도 나쁘도 말도 안듣고 이기적이라 안된다

...사실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죠
생명은 다들 소중한 것인데 말이죠
댓글 : 5 개
원래 자기가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떠드는 소리는 '훈수'도 '충고'도 아닙니다. 그냥 지껄임이죠.
그런데 서양쪽도 그런거 보면 확실히 전세계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듯
뭐 츤데레에 허공을 보며 멍 때리는데다
얼굴도 친근감이 드는 건 아니다보니 어쩔수 없는듯
사람손탄 새끼는 어미가 버린다던데 계속 키우셔야 할 듯
일단 키우고 싶으시다면 계속 키우세요.
생후 9개월 정도 되면(6개월 차에 영구치가 나니 이 시점부터 3개월 뒤) 나가사도 사는데 문제 없으니 그때가서 방생해도 안늦어요.
2~3번은 어느정도 상황에따라 맞는법이긴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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