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길에서 데러온 아기 냥이 근황 2014.07.31 AM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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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는 나비라고 부르고
제 어머니는 초롱이라고 부르고
저는 샤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처음보다는 살이 좀 쪄서 그래도 좀 보기 좋네요
피부병은 완치단계이지만 아직도 좀 남은 것 같더군요
한가지 고민이 제 견공이 18살인지라 귀도 눈도 어둑어둑한데
자꾸 냥이가 장난을 거는군요

장난을 거는 건 좋은데 나이가 많은 견공이라 그런지 오히려 지금은 좀 무서워하네요
깜짝 깜짝 놀래고 어제는 다리 경련도 오고
하지말라고 해도 겁도 없고 ㅠ 신문지 몽둥이 들면 달려들고

그래서 물을 싫어하길래 견공에게 달라붙을때마다 분무기를 뿌려줬는데 약간은 효과가 있는듯
일시적일지 몰라도..@,.@;;

이 아가는 개냥이의 기질이 있나봐요
부르면 슬금 슬금 다가오고
가족들이 집에 오면 자다가도 한번씩 나와서 인사합니다 ㅎㅎ
댓글 : 6 개
좋은 일 하시네요. 강아지도 오래 살았고 부디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길..
꼬마냥이가 귀엽네요. 복받으실겁니다.
미묘가 될 조짐이 보이네요
이냥이도 후일에 후덕한 냥이가 되어있겠지
좋은일 하시네요 ! 복 받으실거에요 !
분명 복 받으실겁니다. 끝가지 사랑으로 또 한 가족으로 아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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