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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결혼식 갔다왔더니 급우울하네..2014.11.01 PM 10:59
10년 넘게 알았던 친한 동생이 오늘 결혼해서 가서 사진찍어주고 그랬는데...
고백하는 족족 차이기만 하는 저에게는 연애는 커녕 결혼하는 동생이 참 의젓하고 부럽더군요 ㅠㅠㅠ
사실 별 생각없었는데
여러 하객들에게서 축하받고 양가 부모와 인사하는 신랑신부 모습보니
나는 초라한거 같고 뭐하고 사는 걸까,,,하는 자괴감도 들고 ㅠㅠ
최근에는 900만원 사기당해서
라면만 먹었더니 끔찍한 피부는 더 끔찍해지고
맨날 여드름같은거 나네요 ㅠㅠㅠ
?
댓글 : 7 개
- 비싸기만함
- 2014/11/01 PM 11:01
900...!!?
- 곰익는 마을
- 2014/11/01 PM 11:02
900;; 어쩌시다가;
- 이비
- 2014/11/01 PM 11:06
순간 유상무인줄...
- 스윙.park
- 2014/11/01 PM 11:11
훈남이신뎅
- A-z!
- 2014/11/01 PM 11:13
힘 내세요. 저는 걍 포기하고 삽니다.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요 ㅠ
- 불어봐지옹그
- 2014/11/01 PM 11:25
만약 저 사진찍을때
어느 여성분이랑 마주쳤더라면
그 분이 한눈에 반했을 것 같은데..
어느 여성분이랑 마주쳤더라면
그 분이 한눈에 반했을 것 같은데..
- 서태지9
- 2014/11/06 AM 10:58
쳐 낄낄.........
저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ㅋ.ㅋ.ㅋ.ㅋ.
고뷁하는족족 차임 ㅋ.ㅋ.
저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ㅋ.ㅋ.ㅋ.ㅋ.
고뷁하는족족 차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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